(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7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3권이 편집되여있다.

주체22(1933)년 2월부터 주체24(1935)년 2월까지의 기간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타개하시며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고귀한 투쟁경험, 위인적풍모가 여기에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7장 인민의 세상》에서 두만강연안 유격근거지를 인민의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 조선혁명의 책원지로 튼튼히 꾸리시고 동만과 국내의 넓은 지역에서 반유격구창설사업을 이끄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국인반일부대들과의 통일전선을 실현하시고 유격구의 전체 군민을 불러일으켜 샤오왕칭(소왕청)유격근거지방위전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내용이 《제8장 반일의 기치높이》에 수록되여있다.

《제9장 제1차 북만원정》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북만원정을 단행하시여 북만의 항일무장부대들과의 련합전선을 강화하고 일제의 위공작전을 분쇄하신 내용이 수록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