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에도 불구하고 10일 연평도부근에서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적인 포사격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해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대결광신자들의 날조행위는 조선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공업성 국장 김복만(남자, 64살)은 괴뢰군부가 이번에 연평도부근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군사적도발을 가해온데 대해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연평도를 마주한 황해남도의 룡매도부근에서 간석지건설이 진행되고있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이미 공개되였으며 적들자신도 룡매도부근에서 자주 울리는 폭음이 간석지건설을 위한 발파소리라는것을 모를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파소리를 무작정 포사격이라고 우겨대면서 우리에게 포사격을 가해온것은 로골적인 군사적도발행위이다.
여기에는 분명 그들의 불순한 음모가 깔려있다. 그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조성되고있는 대화분위기를 깨버리고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을 막아보려는것이다.
이것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을 면치 못할 추악한 범죄적흉계이다.
적들이 아무리 모략을 꾸미고 평화를 교란하려 하여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을 당할수 없으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는 적들이 발악할수록 평화적건설의 발파소리를 보란듯이 더욱 힘차게 울려나갈것이다.
평양자동화기구공장 로동자 전문철(남자, 31살)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그 무슨 《강변》을 하고있다고 떠드는것은 저들의 서푼짜리 모략극의 진상을 가리우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발버둥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첨단탐지정보수단들이 가동되는 과학의 시대에 사건의 진실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백주에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연출해낸 남조선군부의 행위는 그야말로 웃지 않을수 없는 하나의 희비극이다.
적들이 이처럼 치졸한 모략극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안으로는 《간첩단사건》이요 《암살음모사건》이요 하면서 극단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 밖으로는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명분을 조성하고 임의의 시각에 북침전쟁의 구실을 마련해보려는데 진의도가 있다.
사실들은 괴뢰군부호전세력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사이의 관계개선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과정의 그 어떤 전진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대세의 흐름을 외면하고 대결과 전쟁을 한사코 추구한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과 종국적인 파멸뿐이다.
이번 사태에는 《개념계획 5029》와 같은 북침전쟁각본을 꾸미고 그 실현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추구하면서 괴뢰들을 무모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로 내몬 미국에도 책임이 있다.
미국이 진실로 사태의 악화를 바라지 않는다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북침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하는것으로써 대화와 평화에 대한 자기의 진정성을 국제사회앞에 증명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