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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투쟁》
(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것처럼 얼마전 범민련 남측본부, 민주로총, 민가협 량심수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에서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을 퇴진시키기 위한 국민행동의 시작을 선포하였다. 시민단체들은 남북관계가 되돌릴수 없는 지경에 이른것은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대결정책을 고안해내고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날뛰는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자리에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력량이 하나로 뭉쳐 역도를 탄핵하고 퇴진시키기 위한 범국민적운동을 전개할것을 다짐하였다. 그러면서 당국에 현인택을 즉시 파면시키고 공동선언리행약속으로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보이라고 들이댔다.

남조선의 시민단체들이 현인택을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전개한다고 공식선포한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이전에도 남조선인민들은 현인택의 퇴진을 주장했다.그것은 현인택이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기때문이였다.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전진하는 6.15통일시대를 비방중상한것도 현인택이고 2007년 10월의 북남수뇌상봉을 《반쪽짜리 회담》이라고 악담질을 한것도 현인택이다.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각본을 만드는데 앞장선 역도는 그것도 성차지 않아 공공연히 통일부페지를 부르짖었으며 악화되는 북남관계를 《공을 넘기고 받는 과정》으로 묘사했다.

그후 통일부 장관자리에 올라앉은 현인택은 북남관계를 더욱더 악화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결과 북남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전면차단되고 쌍방사이에 총포탄이 오가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북남관계가 이처럼 결딴난것과 관련하여 온 겨레가 동족대결의 《비핵, 개방, 3000》을 단죄규탄할 때에도 현인택역도는 《바로선 남북관계》, 《정상적인 궤도를 찾아가는 남북관계》를 운운하면서 저들의 《대북정책》을 미화분식했다. 심지어 저들의 《대북정책》의 속뜻을 헤아리지 못한 그 누구의 《실수》에 의해 북남관계가 악화된듯이 떠드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오죽하면 온 겨레가 현인택을 《경인4적》명단에 올렸겠는가. 실제로 남조선인민들은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자리에 앉힌것자체가 잘못이라고 하면서 그의 목을 뗄것을 당국에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성명발표 등 다양한 투쟁들을 매일같이 전개하였다. 사태는 보수당국이 북남경제협력사업들에 제동을 거는데 대해 불만을 품고있으면서도 침묵을 지키던 남조선기업가들까지 현인택의 퇴진을 요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민심에 눌리워 《한나라당》내에서도 현인택을 갈아치워야 한다는 주장이 공공연히 나왔다.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재집권야망을 실현하자면 온 민족이 저주규탄하는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어내야 한다는것이다. 지난 4월의 보충선거후 개각문제가 일정에 오르면서 교체될 장관들의 명단에 현인택이 제일먼저 오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돌아치던 현인택은 이처럼 보수패당내에서도 따돌림당하는 가련한 신세가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는 개각때에 다른 장관들을 교체하면서도 현인택은 갈아치우지 않았다. 리유인즉 현인택을 떼버리면 저들의 《대북정책》이 잘못되였다는것을 인정하는것으로 된다는것이였다. 그것이 현인택을 내세워 북남관계를 더욱더 악화시키려는 흉계의 산물이라는것은 두말할것없다.

이렇게 되여 겨우 살아남은 현인택이 동족대결소동을 보다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당국자의 환심을 사고 잔명을 부지하자는데 있다.

이번에 남조선의 시민단체들이 현인택을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선것은 결국 당국자가 역도를 싸고도는것과 관련된다. 당국자가 현인택을 비호두둔하는만큼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대중적인 투쟁으로 역도를 퇴진시키겠다는것이다. 따라서 현인택을 퇴진시키기 위한 대중적투쟁은 보수당국을 반대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부되여 전개될수밖에 없다.

보수당국은 분노한 민심을 바로 보고 현인택을 시급히 파면시켜야 하며 거덜이 난 동족대결정책도 버려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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