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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일본국가가 조직한 특대형의 반인륜적만행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일제가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군사통치시기 감행한 특대형의 성노예범죄인 일본군위안부문제가 1991년 국제무대에 상정된때로부터 20년이 되였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그 피해자들에게 아무런 국가적사죄와 배상도 하지 않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우리 인민과 세계량심에 대한 우롱이며 도전이다.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일본국가의 조직적범죄이며 시효가 없는 특대형의 반인륜적죄악이다.

당시 일본국가의 헌법에 따라 사법, 행정, 립법 등 모든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일본군 각 해외파견군에 대한 지휘권을 틀어쥐였던 일본왕이 바로 다른 나라 녀성들에 대한 랍치를 파견군의 참모부가 담당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륙군성이 지시를 내려 집행하도록 하였다.

군부가 세운 목표에 따라 조선과 아시아지역 녀성들에 대한 랍치가 대대적으로 감행되였다.

일본에서 발행된 출판물 《왕의 군대와 조선인위안부》에 지적된것처럼 일본정부와 군부는 일본군 29명당 위안부 1명이 차례지도록 하는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각종 법령과 문건을 발표하였다.

군의 명령에 따라 녀성들에 대한 랍치가 감행되였다는것이 일본군의 전시전보들과 문건들에 의해 립증되고있다.

이것은 일본왕과 그의 명령, 비준밑에 움직인 정부와 군부가 일본군위안부범죄의 주범이라는것을 똑똑히 말해주고있다.

일본국가가 일본군의 성적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해낸 계획에 따라 조선에서 중세기적 노예사냥을 방불케하는 녀성랍치가 공공연히 감행되였으며 조선은 말그대로 《녀성공출, 녀성랍치》의 생지옥으로 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제의 점령지들과 일본군이 주둔해있던곳으로 끌려갔으며 14만 6 000명이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생죽음을 당하였다.

일본군위안부범죄야말로 일본정부와 군부, 조선총독부와 그 산하 경찰 등이 총동원되여 감행한 인륜사상 전무후무한 가장 추악하고 잔인한 특대형의 범죄이다.

그러나 일본의 정치인들은 일제의 피비린 조선침략력사와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해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과거청산을 회피하고 지어 그를 미화분식하고있다.

위안부범죄에 대해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력사적사실자체를 전면부정, 전면외곡하고있다.

일본군위안부문제가 발생하여 근 한세기, 국제무대에 상정되여 20년이 된 오늘까지 해결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일본의 철면피성에 기인된것이다.

일본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한사코 부정하는것은 지난 세기 구일본군이 감행한 추악한 범죄를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을 영영 회피하려는데 있다.

과거청산은 일본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조일관계가 개선되든 안되든 반드시 매듭을 짓고 넘어가야 할, 일본이 인류와 력사앞에 지닌 정치도덕적, 법률적의무이기때문이다.

지금 공정한 국제사회여론은 일본정부가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가적배상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일본은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범죄와 관련한 자료들을 전면공개하고 그에 대한 공식사죄와 배상 등 정치도덕적, 법적책임을 리행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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