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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황당하기 그지없는 날조극》-포사격《도발》설
(평양 8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황당하기 그지없는 날조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속담에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놀아대는 꼴이 이 속담에 꼭 들어맞는다.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룡매도간석지건설장에서 울린 발파소리를 두고 우리가 포사격《도발》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무턱대고 대응사격을 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북남군사실무회담 우리측 단장이 이와 관련하여 사태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였음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폭음이 울린것은 사실》이라느니, 《탄착점들을 확인했다.》느니 하면서 포사격《도발》설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해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야말로 대결광증에 피해망상증까지 겹친자들의 웃지 못할 희비극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번 포격사건이라는것은 터무니없는 날조극이다. 그것은 우리를 모해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또다시 격화시키기 위한 남조선군부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도발이다.

발파소리와 포사격소리를 분간하지 못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우리가 발파를 진행한 룡매도간석지건설장은 연평도와 지척이다. 그런데도 발파를 포사격으로 우겨대니 이 얼마나 억지스러운 망동인가.

우리를 걸고드는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키고 그것을 구실로 전쟁소동을 강화하는것은 남조선호전광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북남대결을 격화시킬수 있다면 그 어떤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도 거리낌없이 감행하는것이 남조선호전광들이다.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번 사건도 없는 사실을 억지로 꾸며내고 그것을 턱대고 도발을 걸었다는 점에서 《천안》호사건이나 연평도사건과 다를바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를 《도발자》로 몰기 위해 서툴기 짝이 없는 모략극을 꾸며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그들은 《천안》호사건 당시 레이다화면에 나타난 새떼를 《북의 잠수함》이라고 우기다가 그 내막이 드러나자 실책을 변명하며 얼굴을 붉히였었다. 량강도의 어느 한 발전소건설장에서 있은 발파시에는 그 모양이 《버섯구름》같다느니, 《핵시험》이니 뭐니 하며 내외여론을 오도하다가 세계면전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였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의 반공화국모략은 다 이렇게 유치하게 꾸며지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또다시 북의 포사격《도발》이니 뭐니 하며 부산을 피우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지향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어떻게 하나 대결상태를 격화시키기 위한데 있다.그들은 분명 북남사이의 긴장완화를 바라지 않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나타나고있는 지금 포사격《도발》이라는 또 하나의 모략사건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대화분위기를 파탄시켜보려는 남조선호전세력의 기도는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이번 도발사건은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실로 대화와 평화를 바라며 누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망동으로서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대화와 긴장완화의 분위기에 전면배치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터무니없는 모략소동이 빚어낼 후과에 대해 지금 해내외 온 겨레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동족대결을 일삼다가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허튼 놀음을 걷어치워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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