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8월 16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관계개선의 길로 나가는 인디아와 파키스탄》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관계개선의 길로 나가는 인디아와 파키스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디아와 파키스탄사이의 관계개선움직임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지난 7월 27일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는 이 나라를 방문한 파키스탄신임외무상과 인디아외무상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다.

두 나라 외무상들이 1년만에 처음으로 상봉하고 파키스탄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34살의 녀성외무상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이 회담을 세계의 많은 여론들이 관심속에 주시하였다.

회담결과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두 나라 외무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오래동안 쌍방사이에 심각한 마찰을 가져왔던 카슈미르문제와 관련한 호상신뢰수립의 조치를 공포하였으며 두 나라 공민들이 카슈미르에 설치된 분계선을 통하여 각기 대방 나라들에로 들어가는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하였다.

원래 인디아와 파키스탄의 공민들은 카슈미르분계선을 통하여 호상 래왕하는데서 많은 제약을 받았다. 1947년에 있은 두 나라사이의 전쟁과정에 흩어진 가족들만이 카슈미르분계선을 통과할수 있었으며 입국자들에게는 체류기일도 4주밖에 차례지지 않았다. 또한 두 나라 공민들이 서로 만나 무역활동을 벌릴수 있는 기간도 매주 2일밖에 안되였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을 통하여 보다 광범한 인원들이 카슈미르분계선을 통해 래왕할수 있게 되였으며 체류기일도 6개월로 대폭 늘어나고 무역활동기간은 매주 2일로부터 4일로 늘어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인디아외무상은 이번 회담결과에 자신은 만족하며 인디아-파키스탄관계가 정상궤도에 들어섰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파키스탄외무상도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는 인식을 표명하였다.

앞으로 인디아와 파키스탄은 무역의 상품종류를 늘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쌍방사이의 호상 우호와 신뢰를 확대하는 문제를 가지고 계속 회담하게 된다. 특히 쌍방은 올해 9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핵신뢰구축조치를 위한 회담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인디아-파키스탄관계가 여러가지 도전을 극복하면서 전진하고있는데 대해 국제사회는 다행스럽게 여기면서 이를 환영할만한 사태발전으로 평가하고있다.

인디아와 파키스탄이 1947년에 각각 독립하면서부터 카슈미르지역의 령토귀속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대립하여 왔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두 나라는 카슈미르의 령유권을 주장하면서 2차례의 전쟁까지 겪었다.

2004년에 이르러 인디아와 파키스탄은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카슈미르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평화회담의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2008년에 있은 뭄바이테로공격사건으로 하여 두 나라 관계는 또다시 악화되였으며 결과 평화회담도 중단되게 되였다.

하지만 두 나라는 대화를 떠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점차 인식하게 되였으며 올해 2월부터 두 나라 외무성비서들의 회담을 시작으로 하여 내무상회담, 국방성비서회담 등 전면적인 대화재개의 길로 나갔다.

이번에 진행된 외무상회담도 이미 시작된 두 나라사이의 대화재개의 한 고리라고 볼수 있다.

인디아와 파키스탄사이의 관계개선움직임을 두고 국제사회에는 엇갈린 주장도 있다.

일부 여론들은 복잡한 력사적배경을 안고있고 카슈미르문제와 관련하여 의견상이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과연 두 나라가 평화의 궤도로 계속 확신성있게 나갈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확신을 못가지고있다.

그러나 대다수 여론들은 비록 이번 회담의 진전이 완만하고 인디아와 파키스탄사이의 관계개선에 많은 도전들이 가로놓여있지만 새로운 관계수립을 지향하는 두 나라의 정치적의지가 확고한것으로 하여 이 문제를 락관적으로 대하고있다.

인디아 외무성 비서 라오는 쌍방의 외무상회담후에 진행한 보도발표모임에서 《매우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앞으로 나가기로 결심하였다》고 언명하였다.

이에 대해 전하면서 외신들은 이번 회담은 지난 기간의 회담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며 인디아-파키스탄관계가 새로운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섰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평하였다.

인디아-파키스탄관계에서 나타나고있는 새로운 움직임은 대화와 평화적방법만이 분쟁문제해결의 유일한 방도이며 그것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