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판문점에는 특별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잣나무들이 있다.
이 나무들은 주체79(1990)년 8월 15일 북과 남, 해외동포들이 심은것이다.
뜻깊은 조국해방의 이날 판문점에서는 나라가 분렬된후 45년만에 처음으로 해내외동포들의 참가밑에 력사적인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차고넘쳤던 통일의 함성, 민족대단결의 노래가 판문점의 하늘가에 터져올랐다.
대회를 마친 각계층 동포들은 조국의 통일을 바라며 이곳에 합토비를 세우고 잣나무들을 심었다.
잣나무들은 민족통일의 그날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겨레의 고귀한 넋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여 오늘도 푸르싱싱 자라고있다.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은 이 잣나무들을 두고 누가 진정으로 통일을 바라고 누가 분렬을 바라는가를 명백히 말해주는 력사의 증견자이라고 말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