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개성시 선죽동에 있는 숭양서원은 고려말기의 고위관리였던 정몽주(1337-1392)가 살던 집자리에 처음 세웠던 건물을 헐고 리조시기인 1573년에 고쳐 지은 서원이다.
자남산을 등지고 그 동남쪽 경사지에 대칭적으로 규모있게 배치되여 있는 숭양서원은 당시 교육과 함께 유교를 선전보급하는 장소로 리용되였다.
원래 문충당이라고 불러 오던 이름을 1575년부터 숭양서원이라고 고치였다.
장방형으로 둘러 막힌 담장의 앞에 난 바깥3문으로 들어서면 마당 좌우에 학생들의 합숙이였던 동재와 서재가 마주 서 있고 그 뒤에 강당이 있으며 다시 그뒤로 안3문을 지나면 사당이 있다.
숭양서원은 서원의 전형적인 배치형식과 건축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미제침략자들에 의하여 심히 파괴되였으나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문화유물보존정책에 의하여 옛 모습을 그대로 되찾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