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주체36(1947)년 8월 20일 조선의 공군무력이 창건된 때로부터 64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공군무력이 첫 걸음을 뗀 그날로부터 하늘의 결사대로서 불패의 위력을 과시한 비행사들의 영웅적위훈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1950.6.25~1953.7.27) 대대장이였던 백기락은 전투과정에 비행기에 불이 달리고 얼굴에 심한 화상까지 입었으나 마지막까지 적기를 향해 돌진하여 쏴떨구었다.
그는 조국은 곧 경애하는 김일성장군님의 품이며 평양의 하늘을 지켜 한목숨바치는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고귀한 의리라고 하면서 언제나 싸움에서 앞장에 섰다.
주체41(1952)년 6월 중대장 김화룡과 비행사 강승현은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2대의 비행기로 22대의 적기와 공중전을 벌리며 용맹을 떨치였다.
조선의 첫 녀성비행사인 태선희도 1951년 가을 불의적인 기습전으로 대화도를 비롯한 미제침략군기지들을 대담하게 습격소탕하는 위훈을 세웠다.
이밖에도 미제가《하늘의 요새》라고 자랑하던 《B-29》와 맞서 단매에 격추시킨 리문순, 비행기동체돌입으로 적함선을 수장시킨 한계만, 김정흘 등 수많은 영웅비행사들의 위훈이 공군력사에 빛나게 새겨져있다.
1960년대 말 비행사들은 조선의 령공에 침입한 미제의 대형간첩비행기《EC-121》을 단방에 명중시켜 바다에 수장시킴으로써 조선로동당에 무한히 충실하며 주체의 전법으로 튼튼히 무장된 자기의 전투력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국제적의무수행에서도 수많은 비행사들은 주체적 공군무력의 필승불패성을 만천하에 시위하였다.
오늘도 조선의 비행사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의 길에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칠 숭고한 희생성을 지니고 나라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