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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진짜와 가짜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재미동포인터네트신문 《민족통신》이 8.15해방을 맞은 때로부터 66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글을 실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

오늘이 일제로부터 해방된지 어언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가 진정한 해방의 날들을 맞이했던것은 고작 23일뿐, 일장기가 내려졌지만 서울 하늘엔 다시 성조기가 올라갔고 우리 민족은 분렬로 인한 고통스러운 66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따지고 보면 8.15는 해방이 아니였다. 또 다른 외세의 간섭과 지배가 조국을 짓눌러왔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 민족을 괴롭히고있다.

아직도 조국의 남쪽은 미국의 식민지로 되여있다. 전시작전통제권마저 미군에 장악되여있는 상황이다.

해내외 각지역에서 진짜 8.15행사와 가짜 8.15행사가 따로 따로 진행되였다.

현 남조선《정권》이 들어선 이후 8.15행사는 진정한 의미를 상실하고 말았다.

극우보수단체회원들은 지난 8월 14일 명색이 8.15행사라는데서 《종북세력 척결》, 《간첩색출 처단》이라는 유치한 구호들을 들고나오며 추태를 부리였다.

가짜 8.15행사들의 특징은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론하지 않을뿐만아니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도 않고 《잃어버린 10년》이니 뭐니 하는 언행을 일삼은것이다.

국내외 민족민주진영은 남조선보수패당에 의해 진행되는 8.15행사들은 모두 가짜라고 규탄하며 행사에 참여하는것을 거부해 왔다.

그러나 진정으로 8.15정신을 구현하는 국내외 애국세력의 립장과 자세는 달랐다.

남조선의 진보련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정당들의 공동주최로 15일 서울에서 진행된 8.15자주통일대회에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고 온갖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며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겠다는 굳센 의지와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해내외 애국동포들은 8.15해방 66주년을 맞아 그 어느때보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룰것을 간절히 소망하고있으며 이러한 력사적사명과 과제를 완수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정견,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모두 함께 단결할것을 결의다지는 한편 그 과업을 위해 2012년 투쟁을 성공으로 이끌자고 호소하였다.

이제 우리 해내외 애국동포들의 당면과제는 민족대단결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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