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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장본인》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장본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갈수록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노린 선제공격훈련에 박차를 가하면서 남조선을 살벌한 전쟁분위기속에 몰아넣고있다.사태는 위험천만하다.

문제는 남조선의 집권상층인물들이 군부호전광들의 전쟁광기를 앞장에서 부추기고있는 사실이다. 얼마전 남조선《국무총리》라는자는 군부대들과 민간인들의 훈련장에 나타나 《경계태세강화》를 떠들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이것이 누구를 본딴 망동인가 하는것은 명백하다.남조선집권자이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 첫날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의 지하방공호에서 《을지 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전쟁동원상태를 총체적으로 검열하였다. 남조선집권자자신이 이렇게 철갑모를 쓰고 북침전쟁을 공공연히 선동하니 수하졸개들의 호전성이 어찌 발작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남조선집권자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극히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의 개시를 선포하며 객기를 부린것은 그가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의 출현이후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집권자의 민족과 통일문제에 대한 삐뚤어진 사고와 관련된다. 권력을 차지하기 바쁘게 북남관계페쇄를 노리고 통일부의 페지를 지시한것도 남조선집권자이며 불순하기 그지없는 《통일세》제안을 들고나오고 《통일이 멀지 않았다.》고 지껄이며 《체제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낸 대결광신자도 바로 그다.

그는 《대북정책》의 실패가 확증된 지금에 와서도 정책전환요구를 외면하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그 무슨 《8.15경축사》라는것이 그에 대한 립증이다. 여기에서 그는 《평화와 협력의 시대》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자가 그 다음날 우리를 침략하기 위한 북침전쟁연습의 개시를 선포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에 대해 내외여론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평화》니, 《협력》이니 하고 떠벌이던 남조선집권자가 돌아서자마자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악랄한 도발이다.

앞에서는 《진정성》을 운운하며 대화와 평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생색을 내고 뒤에서는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불장난소동을 거리낌없이 벌려놓고있으니 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뻔뻔스러운 행위인가. 이것이 바로 그 누구의 《책임있는 행동》과 《도발중지》를 요구하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파렴치한 처신이다.

남조선통치배들이 우리를 계속 적대시하면서 대결과 전쟁을 추구한다면 북남관계는 오늘의 파국적사태에서 언제 가도 벗어날수 없다.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평화의 파괴자, 특등호전광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대규모적인 전쟁불장난을 벌리는것으로 그 무엇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우리는 긴장완화와 평화를 반대하면서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해 발광하는 보수패당의 망동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화약내풍기는 철갑모부터 벗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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