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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로친선의 노래 영원히 울려가리》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조로친선의 노래 영원히 울려가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또다시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방문하시는 소식은 우리 인민들과 로씨야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가슴뜨거운 감회를 안겨주고있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될 우리 장군님의 이번 방문은 지금 로씨야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있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곳마다에서 뜨거운 흠모의 노래와 축하의 춤바다가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방문하신 곳은 아무르주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아무르주의 부레야역에 도착하시자 군악단의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무르주민속가무단 예술인들이 흥겨운 민요에 맞추어 춤률동을 펼치고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장군님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아무르주 인민들의 환영의 노래춤무대,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진정이 담긴 아름다운 꽃바구니와도 같았다.

나라들사이의 친선적인 교류관계에서 가장 친근하고 진실한 언어는 인민의 노래와 춤이다.

21세기에 들어와 날로 강화발전되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로씨야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감정은 해마다 우리 나라를 찾아오는 예술사절들을 통하여 잘 알수 있다.

새 세기에 처음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의 예술단체는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이였다.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은 로씨야에서도 손꼽히는 관록있는 예술단체로서 주체74(1985)년에 우리 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였던 예술단이다.

그날의 감정을 잊지 않고 또다시 우리 나라에 온 협주단의 예술인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로 공연의 첫막을 올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따라 선군의 기치높이 새 세기의 진군길을 억세게 다그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고무하였다.

주체91(2002)년 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 로씨야 이고리 모이쎄예브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을 비롯한 여러 예술단체들의 련이은 우리 나라 방문공연은 나날이 발전하는 조로친선을 반영한것으로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특히 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의 공연은 두 나라 령도자들과 인민들사이의 관계를 더욱 두터이하는데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이 나날 두 나라 예술인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창작한 노래 《우리 친선 영원하리》는 공연무대를 더욱 뜻깊게 장식하였다. 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이 대통령의 직접적인 명령을 받고 외국방문공연을 진행하는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최대의 신뢰의 표시이고 날로 더욱 강화발전되는 조로인민의 긴밀한 관계의 발현인것으로 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악단의 조선방문공연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씨야 이고리 모이쎄예브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은 주체91(2002)년부터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거의 해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으며 로씨야 엔.에쓰.나제쥬지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 베료즈까무용단 역시 여러차례에 걸친 우리 나라에서의 공연활동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졌다. 이들의 성의있는 공연활동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은 로씨야인민의 락천적인 생활모습과 감정정서를 친근하게 느낄수 있었으며 두 나라 인민들의 관계를 날을 따라 더욱 가까이할수 있었다.

더우기 지난해 열렸던 조로예술인들의 5.1절합동음악회를 비롯한 두 나라 예술인들의 공동의 예술창조활동들은 조로문화발전과 예술교류, 친선발전에 특기할 페지들을 아로새겼다.

이밖에도 로씨야인민들은 우리 인민의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과 2월의 명절을 비롯하여 의의있고 력사적인 날들을 계기로 하여 우수한 예술단체들과 명배우들을 우리 나라에 보내여 특색있는 공연무대를 펼쳐 조선인민과의 친선관계를 더욱 두터이하였다. 우리 나라 방문기간 로씨야의 예술인들은 수도 평양과 삼지연, 함흥, 원산, 사리원 등 여러곳에서 훌륭한 공연들을 수많이 진행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해마다 이어지고있는 이들의 공연은 조선인민에 대한 진실한 친선의 감정인 동시에 뛰여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로 조선혁명과 세계혁명,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령도하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로씨야인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심의 표시이다.

로씨야의 예술인들은 공연때마다 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 《조선의 장군》과 같은 위인칭송의 노래들을 최대의 성의를 담아 훌륭히 형상하여 무대에 올려 우리 인민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지휘성원들과 주요예술인들을 만나시여 공연성과를 뜨겁게 축하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온 로씨야의 예술인들은 한결같이 매혹적인 정치가, 문학예술의 거장으로서의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를 높이 칭송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로씨야내무성 내무군아까데미야협주단 단장 윅또르 옐리쎄예브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음악을 리해하고 활용할줄 아는 걸출한 수령만이 노래를 가지고도 필승불패의 위력을 창조해낼수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음악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정치를 하시는데 이것이야말로 인류사에 특기할 백전백승의 보검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로씨야예술인들 누구나 21세기 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매혹을 금치 못해하며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칭송의 노래선률에 담군 했다.

주체100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에도 로씨야예술인들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3.8국제부녀절에 즈음하여 조로예술인들의 합동공연을 진행하였다. 두 나라의 인민배우, 공훈배우들과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한 이름있는 지휘자, 연주가, 성악가들이 출연한 공연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하여준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로씨야의 예술인들이 우리 나라에 올 때마다 그들을 열렬히 환영하여주었으며 공연조건을 성의껏 보장하고 친선의 사절로 극진히 환대해주고있다.

하여 로씨야예술인들의 방문때마다 두 나라 인민은 예술이라는 무지개다리를 통하여 더욱 가까와지고있으며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한 공동의 위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해나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국경과 대륙을 넘어 뜨겁게 흐르는 위인칭송의 열렬한 감정은 영원히 잦을줄 모르는 아름다운 친선의 노래를 낳고있다.

8월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우리 인민의 강성국가건설위업과 인류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려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으며 위인칭송의 메아리는 아무르강의 물결우로 끝없이, 끊임없이 울려가고있다.

두 나라 령도자들과 인민들의 각별한 친선의 감정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높이, 더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조로친선의 노래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울려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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