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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발전의 길에 들어선 원동》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발전의 길에 들어선 원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 세기에 들어와 로씨야정부는 원동지역이 차지하는 정치, 경제적의의로부터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주체89(2000)년 5월 로씨야련방 대통령의 정령으로 창설된 원동련방구는 로씨야의 동부에 위치하고있으면서 수백만㎢의 광대한 지역을 포괄하고있다.

씨비리와 이웃하고있는 원동련방구는 몽골의 북동부와 국경을 접하고있으며 아무르강과 우쑤리강, 두만강하류를 사이에 두고 중국, 우리 나라와 마주하고있다. 또한 원동련방구는 태평양의 연해들인 조선동해, 오호쯔크해, 베링그해와 면하여있다.

원동련방구에는 연해변강, 하바롭스크변강, 유태인자치주, 아무르주, 치따주, 깜챠뜨까주, 마가단주, 싸할린주, 꼬랴크자치구 등 여러 주들과 싸할린섬, 꾸릴렬도를 비롯한 여러 섬들이 포함되여있다. 원동련방구의 대부분은 산지로 되여있으며 주요강은 아무르강과 그 지류인 우쑤리강, 아나디리강, 우다강이다.

오늘 원동련방구는 수력자원과 수산자원, 지하자원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로씨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1930년대부터 전국가적관심속에 원동지역에 대한 개발이 추진되여 아무르강반의 밀림과 진펄속에 꼼쏘몰스크-나-아무레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적인 도시들이 일떠섰다.

림업, 광업, 금속공업은 원동련방구의 경제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있다. 원동련방구가 세계3대어장의 하나를 끼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지역에서의 수산업과 물고기가공공업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외에도 원동련방구에는 팔프, 종이, 합판, 가구를 생산하는 대규모기업소들이 있으며 싸할린섬에서는 원유, 천연가스가 채취되고있다.

원동련방구의 아무르주는 풍부한 수력 및 수산자원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하천운수와 수력발전, 수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

아무르강은 아무르주를 대표하는 강이라고 할수 있다. 중국 동북지방의 어느 한 산줄기에서 시작되여 태평양의 따따르해협으로 흘러드는 아무르강은 그 길이가 4,444㎞이며 류역면적은 무려 185만 5,000㎢에 달한다. 강의 길이와 류역면적에 있어서 아무르강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큰 강으로 알려져있다.

아무르강연안을 따라 로씨야의 블라고베쉔스크, 하바롭스크, 꼼쏘몰스크-나-아무레 등 여러 도시들이 자리잡고있다.

부레야강은 아무르강의 지류이다. 원동련방구의 부레야산줄기북부에서 시작되여 아무르강에 흘러드는 부레야강은 하바롭쓰크변강과 아무르주령역을 따라 흐른다. 강의 길이는 623㎞이며 류역면적은 7만 700㎢이다. 부레야강하류에서의 년평균흐름량은 913㎥/s이며 강은 10월말~11월 중순에 얼기 시작하여 다음해 4월말~5월초에 풀린다.

주체77(1988)년 부레야강에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였다. 부레야수력발전소는 총발전능력이 수백만㎾로서 로씨야의 대규모전력생산기지로 알려져있다.

원동지역의 경제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로씨야정부의 노력에 의하여 원동련방구는 앞으로 끊임없는 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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