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끼예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드네쁘르강의 량쪽기슭에 자리 잡고있는 항구도시인 우크라이나의 수도 끼예브는 유럽의 오랜 도시들중의 하나로서 5세기말~6세기초에 형성된것으로 알려져있다.
9~12세기초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지역을 련결시키는 통상로로서 번성하였던 이 도시는 13세기 중엽부터 몽골 따따르에, 14세기 중엽부터 리뜨바와 뽈스까에 소속되여있었으며 그후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에 병합되면서부터 상업, 군사, 행정중심지로 되였다.
사회주의혁명승리후 끼예브는 공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였으며 특히 1930년대에 우크라이나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의 수도가 하리꼬브로부터 이곳에 옮겨지면서 빨리 발전하게 되였다.
도시에는 1830년대에 창립된 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들과 우크라이나과학원, 극장, 레닌박물관, 우크라이나력사박물관, 미술박물관 등이 있다. 또한 11세기에 건립된 대사원, 11세기 말-12세기초의 궁전, 18세기 교회당, 19세기의 울라지미르대사원 등이 자리잡고있다.
지난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도시로 알려져있는 끼예브는 오늘 우크라이나의 정치, 경제, 과학, 문화의 중심지로 되고있다.
우크라이나는 1992년 1월 9일 우리 나라와 외교관계를 맺었다.
8월 24일은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선포한지 20돐이 되는 날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