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의 씨비리 및 원동지역을 비공식방문하고 계신다.
조로모스크바선언채택 1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되고있는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은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력사적계기로 되고있다.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관계는 두 나라 지도자들의 특별한 관심속에서 강화발전되여온 오랜 력사를 가진 전통적인 관계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첫 사회주의국가인 쏘련을 옹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군사활동들을 조직전개하시였다.
하싼호사건과 할힌골격전에서의 승리가 보여주듯이 김일성동지의 명령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이 진행한 쏘만국경에서의 맹렬한 적배후교란작전들과 대소전투들은 일제의 대쏘침략야망을 파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그이의 선견지명의 조치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이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한것은 일제에게 대쏘침략구실을 주지 않고 그 기도를 파탄시킴으로써 쏘련으로 하여금 동방의 수많은 정예사단을 서부전선에 인입시켜 조국전쟁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게 한 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쏘련의 대일전쟁선포와 함께 조성된 급변하는 정세추이를 깊이 통찰하시고 1945년 8월 조선인민혁명군의 전 대오에 최후공격명령을 하달하시여 조국을 해방하시였다.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는 쏘련붉은군대도 참가하여 빛나는 위훈을 세웠다. 조선인민은 이에 대하여 잊지않고 있으며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세워져 있는 해방탑은 오늘도 조로친선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9차례나 쏘련을 방문하시여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의 상봉과 회담들을 통하여 조로친선의 뉴대를 두터이 하시였으며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여러 분야의 협조와 교류를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조로친선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고 계신다.
2001년 8월 김정일동지와 뿌찐대통령과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 조로모스크바선언의 채택은 조로우호관계력사상으로 보나 새 세기에 들어선 인류의 진보적발전의 견지에서 보나 커다란 사변으로 되였다고 할수 있다.
이에 앞서 량측은 2000년 7월 19일 두 나라 지도자들이 서명한 공동선언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과 같은 문건들을 채택하였다.
김정일동지의 모스크바방문시 두 나라 지도자들은 이 문건들의 력사적의의를 또다시 확인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동북아시아와 세계전반의 평화와 안정,정의로운 새 세계의 구조 그리고 두 나라의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적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방향과 조치들에 대해 합의하였다.
2002년 8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의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은 세계의 관심과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킨 주요사변들중의 하나로 되였다.
로련의 원동지역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두 나라가 경제, 군사적으로 다 같은 리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바로 이곳에서 조로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상봉이 또다시 마련되였다.
조선과 로씨야 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을 통하여 조로친선의 력사적뿌리가 더욱 굳건해지고있으며 두 나라사이의 친선이 가일층 강화발전되고있다.
뿌리가 굳건한 조로 두 나라사이의 훌륭한 친선관계는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