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연회에서 하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연설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대통령각하,
로씨야의 친근한 벗들,
나는 친선적인 린방인 로씨야의 씨비리와 원동지역을 10년만에 다시 방문하여 메드베제브대통령과 상봉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메드베제브대통령이 수도 모스크바로부터 수천㎞나 떨어진 울란-우데에까지 와서 우리를 뜨겁게 맞이하고 오늘 이처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새 세기에 들어와 세번째로 귀국을 방문하여 강력하고 현대화된 로씨야를 건설하는 길에서 귀국인민이 이룩한 성과를 직접 목격할수 있게 된것을 특별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로씨야정부와 인민은 존경하는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대통령각하의 령도밑에 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의 현대화,사회정치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부강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친선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두 나라 인민은 유유한 두만강의 흐름과 더불어 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끊임없이 이어왔습니다.
우리는 최근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조로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계속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의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는 오늘 진행된 최고위급상봉이 의심할바없이 조로관계를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고 동북아시아지역을 평화,협조지대로 전변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끝으로 나는 친선의 정이 넘치는 뜻깊은 이 자리를 빌어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존경하는 드미뜨리 아나똘리예비치 메드베제브대통령각하의 건강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가한 로씨야의 친근한 벗들과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