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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은 시대의 요구》
(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은 시대의 요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나라는 1975년 8월 25일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절대적인 찬동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정성원국이 되였다. 이것은 시종일관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면서 반제, 반전평화옹호운동의 단결과 공동위업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과 세계평화애호력량의 한결같은 지지와 련대성의 뚜렷한 표시였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창설된 때로부터 반세기가 흘렀으며 국제적환경은 많이 변하였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쁠럭불가담운동의 숭고한 리념과 순결성을 고수하고 이 운동을 확대발전시키며 그 위력과 역할을 보다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랭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세월이 흘렀지만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은 의연히 존재하며 더욱 확대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의 지위와 역할을 약화시키고 운동의 생명으로 되는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근본리념을 말살하려는 시도들이 계속 나타나고있다. 지배주의, 패권주의세력은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권을 함부로 유린하려 하고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복잡한 사태들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의 위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의 상징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이 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온갖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력사의 전진운동을 추동하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성원국들의 집단적권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해나갈수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이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견지하여온 단결의 전통을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력사의 첫 진군을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쁠럭불가담운동은 전진도상에서 적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겪었다.그러나 단결의 원칙을 버리지 않았다. 쁠럭불가담운동의 력사는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리념을 수호하고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이다.

우리 나라의 쁠럭불가담운동가입은 운동의 단결과 강화발전에 활력을 부어주고 운동이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리념밑에 자기가 선택한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고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것을 쁠럭불가담운동의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운동의 확대발전과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불면불휴의 로고와 정력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쁠럭불가담운동안에 조성되였던 분렬의 위기가 가셔졌으며 운동은 자기의 리념과 순결성을 고수하며 끊임없이 전진해올수 있었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길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 국제정세가 나날이 급변하는 현실에 대처하여 쁠럭불가담운동의 지위와 위력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운동이 어떤 풍파속에서도 흔들림없이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근본리념을 굳건히 고수하고 실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쁠럭불가담운동의 력사는 우리 나라가 운동이 단결을 강화하고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여왔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단결의 위력을 과시하자면 쁠럭불가담운동의 공동행동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

실천행동을 떠난 단결이란 있을수 없다. 국제문제들에 대한 공동행동능력을 높일 때 쁠럭불가담운동은 새 세기에 공정한 국제관계를 수립해나가는 주도적력량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직면하고있는 모든 문제들을 철두철미 운동의 리념과 원칙, 결정들에 부합되게 고찰하고 해결해나가는것이 필요하다.쁠럭불가담운동은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 힘의 사용과 위협의 금지원칙을 고수해나가는데 공동행동의 선차적관심을 두어야 한다. 이와 함께 국제관계에서 강권과 패권주의, 이중기준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며 평등과 공정성, 국제적정의의 원칙을 고수하는데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단결된 힘, 집단적인 행동으로 성원국들에 대한 외부세력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배격하며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성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할것이다. 운동성원국들이 단결과 련대성의 원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서의 견해의 불일치들을 극복하고 합의점과 공동행동범위를 확대해나간다면 쁠럭불가담운동을 부단히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창설초기부터 시종일관 조선반도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왔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가 반세기이상이나 지속되고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세력들의 무력증강과 위협공갈, 핵전쟁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발전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우리 제도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광증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가 격화되고 전쟁위험이 증대되고있다.

우리 나라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쟁억제력을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는 이미전에 벌써 핵전쟁의 불길속에 말려들었을것이다.

우리 나라는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는것을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서 자기의 숭고한 의무로 간주하고있다.

우리 나라가 조선반도의 낡은 정전체계를 평화보장체계로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도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이다.

자주와 평화를 위한 우리 공화국의 투쟁은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운동성원국들의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의의 투쟁이다.

우리 나라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단결과 련대성, 협조를 더욱 강화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인류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계속 억세게 투쟁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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