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라선시는 무진장한 자원이 있는 중국의 동북3성과 로씨야의 원동,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많은 나라들을 련결시킬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곳의 라진항과 선봉항, 웅상항 그리고 린접지구의 청진항은 이 지대가 동북아시아와 여러 대륙의 무역중계업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하는 조건을 지어주고있다.
항들의 앞바다가 얼지 않기때문에 그 운영에서 계절적제한을 받지 않는 우월성을 가지고있다.
주체97(2008)년에 진행된 라진-하싼철도 및 라진항 개건착공식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의 수송거리를 단축하여 수송비를 대폭 줄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라진-하싼철도는 조로 두 나라 경제와 교통운수 등에 이바지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나라들을 련결하는 국제수송통로로도 리용될수 있다.
라선시에는 조선의 무역회사들이 운영하는 수산물, 농토산물, 산나물가공기지 등이 있으며 담수양어와 바다가양식을 할수 있는 늪과 호수, 만들이 많다.
라선시는 국제적인 관광명승지로서의 자연지리적환경을 가지고있다.
시에는 알섬바다새구역, 우암물개보호구 등 국보적의의가 있는 자연보호구들과 명승지로 소문난 비파섬과 솔섬 등이 있다.
현재 여러 나라의 기업가들이 라선시에서 경영활동을 벌리고있으며 수많은 투자가들이 이 지대에 커다란 호감을 가지고 투자할 의향을 계속 표명하고있다.
매력적인 지리적 및 경제적조건을 가지고있는 라선시는 앞으로 동북아시아나라들의 발전과 번영에 적극 기여하게 될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