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8월 2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변함없이 이어지는 친선의 력사와 전통》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변함없이 이어지는 친선의 력사와 전통》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소식에 접하고 크나큰 격정에 휩싸여있다. 우리 인민은 조로친선의 년대기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소식에 접하여 조로친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조선과 로씨야는 국경을 접한 이웃나라이다.조로친선관계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항일전의 나날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들고 쏘련인민의 정의의 위업을 적극 지지성원함으로써 쏘련인민과의 전투적뉴대를 깊이하시였다.

쏘련은 40여년간에 걸치는 일제의 전대미문의 가혹한 식민지통치기반에서 우리 조국을 해방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후 선참으로 새로 창건된 우리 공화국을 인정하였다. 1948년 10월 12일 우리 나라와 쏘련은 외교관계를 맺었다. 쏘련이 우리 나라와 맨 먼저 외교관계를 수립한것은 해방후 복잡한 정세속에서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걷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당한 위업에 대한 지지고무였다. 또한 조쏘외교관계설정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의 뉴대와 협조관계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은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1949년 3월 17일 우리 나라와 쏘련사이에는 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첫 협정이 체결되였다.이것은 조쏘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발전의 추동력으로 되였다.

전후 우리 나라와 쏘련사이에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협정들과 조약들이 체결되였다.1955년 2월 5일에는 과학기술협조에 관한 협정, 1960년에는 상업 및 항해조약, 1961년 7월 6일에는 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이 각각 체결되였다. 1970년 9월에는 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 우리 나라와 쏘련간에는 당 및 정부대표단을 비롯한 수많은 대표단들의 호상방문이 진행되여 형제적친선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쏘련이 해체된 후 그 계승국인 로씨야와 우리 나라사이에는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 기울여졌다.

2000년 2월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이 조인된것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점으로 되였다. 이 조약을 틀거리로 하여 쌍방은 국가주권의 호상존중, 내정불간섭, 평등과 호혜, 령토완정 및 기타 공인된 국제법의 원칙에서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며 체약일방이 타방의 자주권, 독립, 령토완정을 반대하는 조약이나 협정을 제3국과 체결하지 않을뿐아니라 그 어떤 행동이나 조치에도 가담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무를 지니게 되였다. 쌍방은 조선의 통일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따라 실현되는것이 전체 조선인민의 민족적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될뿐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인정하였으며 주권국가의 독립과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침략과 전쟁책동, 온갖 형태의 테로행위와 반통일분렬주의책동을 반대하여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우리 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특히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한 당시 로씨야련방 대통령 웨.웨.뿌찐각하의 우리 나라 방문은 조로친선의 력사에서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 그것은 로씨야의 국가령도자로서 처음으로 되는 우리 나라 방문이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회담에 의해 력사적인 조로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공동선언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와 선린, 호상신뢰를 강화하고 다방면적인 협조와 긴밀한 호상협력을 가일층 발전시키며 새로운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수립하며 국제적안정과 안전, 세계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데 대한 두 나라의 립장과 의지를 확인하였다.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조로친선을 귀중히 여기며 두 나라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로친선관계의 강화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새 세기 첫해에 력사적인 로씨야방문의 수만리장정을 이어가시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시 로씨야련방 대통령 웨.웨.뿌찐각하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였으며 그 과정에 조로모스크바선언이 채택되였다. 평양에서 채택발표된 조로공동선언과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뒤이어 발표된 조로모스크바선언은 두 나라사이에 완전한 평등과 호혜, 호상존중, 내정불간섭의 원칙에서 친선관계를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2002년에 또다시 로씨야의 원동지역을 방문하시여 뿌찐대통령각하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은 조로친선의 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으며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최근년간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사이의 합의정신에 부합되게 여러 분야에 걸쳐 심도있게 발전하고있다. 두 나라사이에 고위급대표단들을 비롯한 대표단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있다. 경제분야에서도 두 나라사이의 호혜적인 협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다.로씨야의 여러 예술단들의 우리 나라 방문공연은 날로 좋게 발전하는 조로친선을 반영한것으로서 우리 인민을 기쁘게 해주었다.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부합되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유익하다.

오늘 로씨야지도부와 인민은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국방력강화를 나라의 전략적안전과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있는 로씨야는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정책에 대응하여 군사장비의 현대화와 전략무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다.로씨야에서는 군인들과 주민들에 대한 군사애국주의교양사업에 큰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로씨야는 테로와 국제문제에서의 이중기준을 반대하며 세계의 다극화를 지향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로씨야의 발언권과 권위가 높아지고있다.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로씨야의 노력은 국제적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우리 인민은 사회발전과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평가하며 로씨야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조로 두 나라는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 국제문제들의 공정한 해결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있다.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통된 의지이며 변함없는 립장이다.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날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