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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평화수호를 위한 정당한 투쟁》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평화수호를 위한 정당한 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여기에는 미제침략군 3만여명과 괴뢰군 각 군종지휘부 및 산하부대를 포함한 53만명이 참가하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 방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그 누구의 《급변사태》시 《대량살상무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연습 등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극히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특히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이란것도 이 연습에 포함시키고있다. 결과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는 말그대로 하나의 전쟁터로 변하였으며 조선반도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조성된 정세는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평화수호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책동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우리 겨레는 전쟁의 재난을 피할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최근에도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군산미군기지환경범죄진상규명과 원상회복촉구대책위원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과 론평들을 련이어 발표하였다. 단체들은 미제와 남조선당국이 지난 16일부터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라고 주장하면서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괴뢰호전광들이 이번에 민간인들까지 내몰아 《을지》훈련이란것을 독자적으로 벌려놓은것은 이번 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을 여지없이 폭로해준다고 단죄하였다.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 청년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성원 1만여명은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의 환경범죄와 북침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리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주둔지들에 고엽제를 비롯한 독성물질들을 대량적으로 파묻은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현 《정부》가 미군범죄를 비굴하게 묵인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고 모든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이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그들은 이날 룡산미군기지주변을 에워싸고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구호판을 기지담벽에 붙이며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 남조선도처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반전평화투쟁은 우리 겨레의 머리우에 새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인민들의 굳센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

남조선인민들은 그 신념, 그 의지로 이 땅에서 침략과 전쟁의 온갖 근원을 쓸어버릴 때까지 반전평화투쟁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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