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전쟁반대, 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8월 13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에 따라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기간 군사적긴장은 더욱 고조될것이라고 하면서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가 힘을 합쳐 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자고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4일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도 미국의 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반미투쟁가요를 힘차게 부르며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이어 그들은 룡산미군기지주변을 에워싸고 반미투쟁구호판들을 기지담벽에 붙이며 항의운동을 전개하였다. 다음날 진보련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 민주로동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정당들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8.15자주통일대회에서는 민중의 힘을 모아 전쟁《정권》을 들어내고 자주, 평화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는 목소리가 드세차게 울려나왔다. 대회참가자들은 호소문을 통하여 남조선당국이 여전히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리고있다고 규탄하면서 전체 민중이 전지역적규모에서의 항의행동으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시키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1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지휘통제소앞에서 143차 자주통일평화행동을 가지고 북침전쟁연습의 중지를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내외호전세력이 남조선 전지역에서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작전의 목적과 성격,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북에 대한 침략으로 일관된 전쟁연습이라고 규탄하면서 호전광들이 한쪽으로는 평화를 운운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침략훈련을 버젓이 감행하는것과 같은 이중적태도를 버리고 당장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였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도 16일 론평을 발표하여 방대한 규모의 무력이 동원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불장난》이라고 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군산미군기지 환경범죄진상규명과 원상회복촉구 대책위원회는 17일 군산미군기지앞에서 반미집회를 열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리였다.
내외호전광들의 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될수록 남조선 각계의 반전투쟁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번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