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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한 첫 협정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로친선의 력사에는 뜻깊고 의의있는 날들이 많이 기록되여있다.

주체38(1949)년 3월 17일도 그러한 날들중의 하나이다.

이날에 조선과 로씨야(당시 쏘련)사이에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로씨야를 방문하시여 친히 체결하신 두 나라사이의 첫 협정이다.

그때로부터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지난 기간 조선과 로씨야는 이 협정을 토대로 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경제 및 문화적협조와 교류를 발전시켜왔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로씨야 전 대통령 뿌찐사이의 상봉과 조로공동선언, 조로모스크바선언, 조로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채택은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사변으로 되였다.

조선과 로씨야는 이 문건들에 반영된 정신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면서 관계를 끊임없이 강화하여왔다.

2008년 10월에 조로외교관계설정 60돐을 앞두고 진행된 라진-하싼철도 및 라진항 개건착공식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는 쌍무적인 대규모협조의 실천적단계로서 조로친선관계발전을 추동하였다.

해마다 로씨야의 이름있는 예술단들이 조선을 방문하고 정력적인 공연을 통하여 조선인민에게 기쁨과 고무를 주면서 친선의 뉴대를 다져나가고있다.

오늘 조선과 로씨야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주요국제문제들의 공정한 해결을 위하여 협력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번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은 조로친선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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