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작들을 집대성한 《김정일선집》 제11권(증보판)이 조선에서 출판되였다.

선집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73(1984)년 8월부터 주체76(1987)년 3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연설, 담화, 축하문 등 35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주체사상이 사람중심의 철학사상이며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이라는것을 밝히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이 사상으로 무장시킬데 대한 리론이 천명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군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 《인민군대를 무적의 대오로 더욱 강화하자》를 비롯한 로작들에는 인민무력부혁명사적관을 훌륭히 꾸려 군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을 군인들과 인민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잘 보여주며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인민군대를 무적의 대오로 만들데 대한 과업들이 제시되여있다.

로작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당과 혁명대오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앙양을 위하여》, 《국토관리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등에는 전인민적대중운동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방도들이 명시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