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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일화(385)
   몸소 지어주신 벼품종이름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82(1993)년 가을 어느날 남포시 온천군의 한 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논배미마다 탐스럽게 익은 벼이삭들을 기쁨에 넘쳐 바라보시다가 농장의 일군에게 무슨 품종인데 작황이 좋은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한 연구사가 오랜 세월 연구끝에 새로 육종한 종자라고 말씀드리였다.

일군으로부터 그에 대한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시던 주석께서는 이 좋은 품종에 아직 이름이 없어 번호만 붙여놓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연구사도 만나지 못하고 가는데 그가 연구한 새 품종의 이름을 지어주고 가자고 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주석께서는 연구사의 이름을 부르시며 새로운 품종에 그것을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붙이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한 과학자의 남모르는 수고부터 먼저 헤아려주시는 주석의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그 벼품종은 사연깊은 이름을 달고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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