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부대변인이 25일 친미매국역적이고 독재자인 리승만을 내세우려는 괴뢰보수패당의 비렬한 망동을 규탄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보수단체가 서울의 한 광장에서 리승만의 흉상제막식을 가진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로써 4.19민중봉기자들에 의해 거꾸러졌던 독재자의 흉상이 51년만에 다시 세워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론평은 리승만을 찬미하는것은 독재자의 망령을 되살리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더욱 기막힌것은 4.19정신을 부정하고 모독하는 제막식에 《국회》의장이 참가한것이라고 론평은 비난하였다.

론평은 리승만의 흉상은 당장 철거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