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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파쑈폭압에 맞서나설것 선언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강정마을회, 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 섬특별위원회,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가 25일 《공안정국조장에 대응한 총력비상투쟁을 선언한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24일 공안당국이 제주도 강정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참가자들을 련행하고 그들을 강제구속하려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성명은 당국이 보수언론과 단체들을 앞세워 기지건설반대세력을 《좌파》로 몰아대고 경찰병력까지 투입하여 투쟁을 진압하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탄압이 악랄해질수록 항의투쟁이 더욱 격렬해지고 각계층의 단결도 강화된다는것을 당국은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파쑈폭압에 투쟁으로 맞서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편 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대변인도 이와 관련하여 26일 발표한 론평에서 공안당국이 대규모의 군사기지건설에 항의하는 국민들의 투쟁을 진압하기 위해 내륙의 경찰까지 제주도에 투입하여 4.3사태의 악몽을 재현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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