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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조선꾸바친선관계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조선꾸바친선관계발전력사에서 의의깊은 날이다. 1960년 8월 29일 우리 나라와 꾸바사이에 대사급외교관계가 수립되였다.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꾸바는 반제자주정신과 혁명적원칙이 강한 나라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처음으로 사회주의길을 개척한 꾸바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제국주의반동들은 꾸바혁명을 말살해보려고 장기간 악랄하게 책동하여왔다. 꾸바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군사적위협, 경제봉쇄, 선전공세와 파괴암해책동이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그러나 꾸바인민은 혁명적신념과 락관을 가지고 적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리면서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왔다.

꾸바인민은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박차고 적극 투쟁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공업, 농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이 장성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고있다.

올해 나라의 경제가 2.9% 장성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상반년기간 전력, 원유공업 등 부문에서 생산이 늘어났다.

꾸바의 까밀로 씨엔푸에고스원유정제공장에서 제2단계 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할것을 계획하고있다. 공사가 완공되면 이 공장의 하루원유정제능력은 현재의 6만 5,000bbl로부터 15만bbl로 늘어나게 된다.

꾸바에서는 2015년까지 년간 사탕가루생산량을 250만t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문맹자가 없는 나라로 되고있는 꾸바에서는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대학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고있다.

최근 꾸바고등교육상은 혁명승리후 지금까지 118만명이상이 대학을 졸업하였다고 밝혔다.

생물공학과 제약공업부문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30개의 과학연구쎈터들이 설립되여 운영되고있다.

꾸바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과 고립압살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2009-방위준비의 해》훈련과 대규모 《바스띠온-2009》군사훈련 등을 계기로 하여 꾸바의 국방력이 한층 강화되였다.

지난 4월 꾸바의 수도에 있는 혁명광장에서는 쁠라야 히론전투승리 50돐, 꾸바혁명의 사회주의성격선포 50돐기념 열병식과 군중시위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이번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통하여 꾸바군대와 인민은 꾸바혁명과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켜나갈 굳은 신념과 의지를 과시하였다.

꾸바의 국제적지위와 발언권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유엔총회들에서 반꾸바봉쇄조치를 철회할것을 미국에 요구하는 결의들이 매번 절대다수 나라들의 지지를 받아 채택되고있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고있다.

우리 인민은 꾸바혁명과 사회주의를 견결히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혁명적의리와 동지적우의에 기초하고있는 전통적인 조선꾸바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반제자주,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 꾸바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불패이며 반드시 승리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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