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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실천 북측,남측,해외측위원회 공동호소문
(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남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는 29일 다음과 같은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 뻗쳐지고있다.

지난해 8월 10일 일본수상이 《한일합병조약》날조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명한다.》고 하였지만 이것은 말장난에 불과한것이다.

일본당국은 2011년 검정통과된 중학교 사회과목교과서들에서 《근대화》라는 명목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있으며 과거 대부분의 교과서들에 서술되였던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대학살만행과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삭제하는 등 반인륜적범죄를 은페하고있다.

또한 우리의 신성한 령토의 한 부분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일본당국은 지난 3월에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중학교 사회과목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킨데 이어 4월 외교청서발간과 8월 《방위백서》발표를 통하여 당치않게 독도를 일본의 령토로 또다시 우겨대는 추태를 부려 우리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정치적박해도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일본당국은 고등학교들에 대한 지원대상에서 조선학교만을 배제하였는가 하면 동일본의 대지진과 지진해일피해복구지원에서도 조선학교를 제외하는 등 반인권, 반인륜적차별정책을 강화하고있다.

과거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에 대해 사과, 배상은 커녕 오히려 외곡, 은페하면서 이웃나라의 령토주권을 침해하고 우리 동포들을 차별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침략정책이 계속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독도강탈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지금까지 독도를 자기의 령토라는 억지주장을 펴면서 국제적인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계속해왔으며 미국 또한 이를 묵인, 동조하는 태도를 취하고있다.

그러나 수세기전의 지도들과 옛기록들을 비롯한 많은 자료들은 독도가 력사적으로, 법적으로, 실제적으로 우리의 령토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

일본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것은 동북아시아와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욕을 드러내는것으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일본은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로 인한 모든 범죄를 사죄하고 배상하라!

지난해 일본수상이 언급한 《반성》이 거짓이라는것은 일본의 거듭되고있는 독도강탈기도와 과거침략의 력사에 대한 외곡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일본은 과거의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과와 배상없이 그 누구와도 평화, 협력의 관계를 맺을수 없다.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을 비롯한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배상하라!

또한 교과서외곡책동을 중단하고 침략전쟁과 식민지통치의 진실을 서술한 교과서로 새 세대들에게 평화와 인권교육을 실시하라!

일본당국은 재일동포들에 대한 온갖 적대행위와 민족차별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그들의 인권과 생존권, 민족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일본의 과거죄악을 청산하고 독도침략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나서자!

일본의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고 독도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은 온 겨레가 공동으로 해야 할 문제이지만 남측《정부》는 《5.24조치》를 적용하여 북과 남의 각계층이 만나지 못하게 하고있다.

서울에서 개최된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국제토론회에 북측대표단이 참가하지 못한것이나 이번 토론회의 개성개최가 파탄되는 등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기 위한 북남사이의 협력과 련대가 현 《정부》에 의해 거듭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북남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의 협력과 련대는 시급히 활성화되여야 한다.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이여!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일본의 과거죄악을 청산하며 독도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리자!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2011년 8월 29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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