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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청년문제해결을 위하여》-아프리카나라들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3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청년문제해결을 위하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있는 광활한 아프리카대륙은 《청년들의 대륙》으로 불리우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인구의 62%가 35살미만이라고 한다.15살부터 35살까지 청년들의 수는 아프리카인구의 35%에 달한다.

지난날 식민주의자들에 의하여 《암흑의 대륙》이라는 치욕스러운 대명사가 붙었던 아프리카는 오늘 활력이 넘쳐나는 《청년들의 대륙》으로 되고있다.

오늘 아프리카나라들은 청년문제에 큰 관심을 돌리고 그 해결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적도기네에서 제1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여기에서 토의된 주요의제의 하나가 청년문제였다.회의참가자들은 청년들의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문제를 가지고 열기띤 토론들을 진행하였다.

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청년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며 그들의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앙골라, 나이제리아, 케니아 등 아프리카나라 대통령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청년문제해결에서 교육사업을 중시하고있다.

나이제리아대통령은 나라를 발전시키는데서 교육사업이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베이엘싸주에 새로 일떠서는 종합대학의 교사, 기숙사, 도서관건설에 많은 자금을 돌릴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우간다를 비롯한 여러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고등학교에 무료로 다닐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등 교육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간다대통령은 생활이 어려운 북부지역 대학생들의 학비를 정부에서 보장해줄것이라고 말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대륙적인 대학을 내오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얼마전 아프리카동맹은 9월부터 범아프리카대학을 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교육사업과 함께 청년들의 직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취업문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청년문제해결에서 직면하고있는 어려운 문제들중의 하나이다.청년들의 실업률은 아프리카의 사하라이남지역에서는 11%, 북아프리카에서는 24%이라고 한다.

아프리카나라들에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아프리카나라들은 경제장성률을 높일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또한 새로운 일자리를 조성하는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우간다에서는 청년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국적인 깜빠니야가 벌어졌다.이 기간 정부에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기금을 설립하고 그들에게 직업교육을 주는 양성쎈터들을 세웠다.

남아프리카에서도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청년들의 월간을 제정하고 청년들과의 사업을 강화하고있다.남아프리카에서 34살이하 청년들의 실업률은 44%에 달한다.이것은 심중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다.이로부터 남아프리카에서는 청년들의 실업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최근 남아프리카정부 재정부는 청년들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90억R(란드)를 할당하였다.

지역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청년들의 대륙》의 청년문제해결에서는 전진이 이룩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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