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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자기들의 고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룡림군인민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김영춘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박도춘동지, 태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룡림군당 책임비서 김윤식동지, 룡림군인민위원회 위원장 류성국동지와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자강도 동부 장자강 상류연안에 자리잡고있는 룡림군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날을 따라 새롭게 변모되여가고있다.
특히 지난 5월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룡림언제가 일떠선 결과 자연풍치가 더욱 아름답게 펼쳐진 이 지대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 꾸릴데 대하여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군내인민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군문화회관, 종합편의, 물놀이장을 비롯한 현대적인 문화 및 봉사시설들이 새롭게 일떠섬으로써 군의 면모가 일신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새로 건설된 물놀이장을 돌아보시였다.
룡림군물놀이장은 북, 동, 남 세면이 높은 산줄기로 둘러막혀있고 서쪽이 장자강골짜기를 따라 열려진 지역적특성에 맞게 로천에 특색있게 건설된 인민의 문화휴식터이다.
김정일동지께서 물놀이장에 도착하시자 수영과 뽀트놀이로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던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어버이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그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은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자강도에서도 가장 높고 험한 산간군인 자기 지방에까지 찾아오시여 인민사랑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물놀이장은 청소년학생들을 지덕체를 갖춘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며 군내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그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어 새로 건설된 룡림군문화회관을 돌아보시였다.
연건평 1,880㎡에 달하는 문화회관은 수백석의 관람석과 현대적인 음향 및 조명설비들을 갖추었을뿐아니라 푸른 물 흐르는 장자강의 자연풍경과 잘 어울리게 건설된 문화회관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적미감에 맞게 산뜻하게 일떠선 문화회관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운영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룡림군문화회관은 예술공연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을 원만히 할수 있게 설계도 잘하고 건설의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였다고 하시면서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짧은 기간에 회관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낸 군인건설자들과 군내인민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문화회관이 훌륭히 일떠선데 맞게 다양한 행사들을 짜고들어 진행하여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회관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문화적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룡림땅에 새로 일떠선 물놀이장과 문화회관을 비롯한 문화 및 봉사시설들에는 인민을 위해 바친 우리 군인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원민의 아름다운 기풍을 높이 발휘한 군인건설자들의 수고를 거듭 높이 치하하시고 감사를 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룡림군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다음 군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 잘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근로인민이 주인으로 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인것만큼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여기에 복종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근로자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한채의 집을 짓고 하나의 봉사망을 일떠세워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건축물들을 로동당시대의 맛이 나게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군을 특색있게 꾸리기 위하여서는 설계를 전망성있게 하고 산간군의 지대적특성에 맞게 모든 건축물들을 아름다운 자연풍치를 보호하고 돋구는 원칙에서 일떠세워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이미 건설된 건축물들과 봉사시설들에 대한 관리에 깊은 관심을 돌리는 한편 봉사활동과 경영활동을 짜고들어 인민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은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의 주인공처럼 인민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길에서 기쁨을 찾고 보람을 느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룡림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대건설장마다에서 인민군군인들이 높이 발휘하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자기 군을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는데서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룡림군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은 멀고먼 산간군에까지 찾아오시여 자기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비약의 활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면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여 강성국가건설위업실현에 적극 기여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