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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반전평화옹호운동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전평화옹호운동을 과감히 벌려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평화는 인류공동의 지향이며 념원이다. 하지만 평화에 대한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지구상에 침략과 전쟁을 추구하는 세력이 남아있기때문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은 침략과 전쟁을 저들의 생존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날로 심화되는 위기로부터의 출로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에서 찾고있다.

현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세계의 공고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는것이 인류앞에 나서는 주되는 과업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그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세계의 이목은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랭전의 유물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역이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오늘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요충지로 되고있다.

지난 15일 미국무성차관보는 미국이 중동의 장기적인 도전들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장기적우려사안》들에로 초점을 돌려야 한다고 밝힘으로써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시하고있는데 대하여 시인하였다.

이후 16일부터 26일사이에 감행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중시전략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을 그대로 드러내보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목적이 《북의 도발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며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있다고 떠들어댔지만 이것은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았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미국의 대조선침략전쟁연습이였으며 미국은 이 연습을 통하여 저들의 대조선침략정책이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었다. 더 나아가 미국은 저들의 아시아태평양지역중시전략이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독점적지배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서 세계에 대한 저들의 지배체계를 세우는데 목적이 있음을 드러내보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연습사상최대규모인 53만명의 병력이 투입된 사실, 갱신된 핵타격수단들을 비롯한 현대적인 전쟁장비들이 대량 투입된것, 특히 이번 전쟁연습에서 우리 수뇌부를 노린 특수전훈련과 우리의 핵, 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이 감행된 사실 등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역중시전략의 지배주의적목적을 실증해주었다.

대조선압살을 노린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대조선침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는 모처럼 마련된 회담의 분위기가 순간에 가셔지고 대신 첨예한 대결과 전쟁기운만이 맴돌게 되였다. 쌍방사이에 불신이 깊은 조건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이 불의에 실전으로 번져지지 않는다고는 그 누구도 담보할수 없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차지하는 전략적특성으로부터 그것은 새로운 세계대전에로 번져질 가능성이 크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 정세는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지대를 하루빨리 창설하는것이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서도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일본반동들 역시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에 편승하여 군국주의해외침략전쟁도발책동을 맹렬히 벌렸다.

지난 2일 일본은 2011년《방위백서》를 발표하였다. 일본은 새로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중국이 자기의 해군무력과 일본주변에서의 군사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령토분쟁이 발생할 경우 일본에 압력을 가하려 한다고 중국을 비난하였다. 또한 일본은 《방위백서》에서 로씨야가 꾸릴렬도주둔무력을 현대화하는데 대해서도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하여 주변나라들을 걸고든것은 군사대국화의 명분을 세우고 《자위대》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침으로써 해외침략전쟁수행에 필요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일본의 새로운 《방위백서》발표와 관련하여 중국정부는 자기 나라가 국방과 군현대화건설을 강화하는것은 전적으로 나라의 주권과 안전,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것이지 그 어느 나라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고 일축하면서 일본은 력사를 거울로 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유익한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못박았다.

정세분석가들은 새로운 《방위백서》가 해상대국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일본의 속심을 드러내보였다고 까밝히면서 일본의 새로운 《방위백서》발표로 동아시아가 첨예한 주요해상대결장으로 변하고 지역정세가 더욱 악화되였다고 평하였다.

중동평화문제도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에서 중요하게 부각되였다.

이달 초에 까타르에서 아랍국가련맹 아랍평화발기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팔레스티나대표단 단장은 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티나가 유엔에서 팔레스티나국가의 완전한 자격을 획득하는데 힘을 넣고있다고 다시금 강조하였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이스라엘의 어느 한 관리는 이스라엘이 1967년의 국경선을 기초로 팔레스티나-이스라엘회담을 진행할수도 있다고 암시하였다.그러면서도 그는 회담이 1967년의 국경선에 기초한다고 하여도 반드시 한치한치의 땅을 정확하게 확정해야 한다는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최종적인 합의는 에누리할 여지가 많다고 말하였다.

분석가들은 그의 이러한 발언이 쌍방이 먼저 회담탁에 마주앉고 주요문제는 후에 다시 토의해보자는 이스라엘측의 일관한 립장이 반영된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사실에 있어서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막기 위한 이스라엘의 거짓약속이라고 평하였다. 그런 속에 지난 16일 이스라엘이 발표한 새로운 《유태인정착촌》건설추진계획과 18일에 있은 이스라엘에서의 련쇄테로이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중동정세는 최악의 상황에 처하였다.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과 이를 막아보려는 이스라엘의 책동, 중동에서의 긴장격화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티나문제의 평화적해결에 하루빨리 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이달에 들어와 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중동지역 등 세계의 열점지역들에서의 긴장격화는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이야말로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의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을 분쇄하고 조선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열점지역들에 공고한 평화지대를 창설하며 이를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해나가는것은 시대의 성숙된 과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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