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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 오른 조선과 로씨야 가스수송관건설
(평양 8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적인 에네르기리용과 발전추세에 따라 여러 나라와 지역들이 에네르기자원수송을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지금 조선과 로씨야사이에 가스수송관건설문제가 일정에 올라있는것도 바로 그 일환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8월 24일 로씨야의 울란-우데에서 진행된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의 회담에서는 가스를 비롯한 에네르기와 철도를 련결시키는 문제 등 경제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그루빠들을 조직운영하며 두 나라가 이 방향에서 계속 협력해나갈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로씨야의 메드베제브대통령은 회담후 《나는 우리의 기관들에 특별위원회를 조직할것을 지시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령토를 경유하는 가스수송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쌍무협조문제들을 확정하게 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8월초 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는 로씨야와 조선의 해당 부문 관리들이 회담을 가지고 가스수송관부설전망을 토의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가스전문가들이 이 문제에서 견해일치를 보면 로씨야정부는 정치적측면에서 지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천연가스매장량과 생산량,원유생산량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나라이다.

가스를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으로 공급하는데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는 로씨야는 지금 에네르기분야의 능력확대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2009년에 착공된 년간 수송량이 300억㎥에 달하는 싸할린-하바롭스크-울라지보스또크천연가스수송관이 완공되게 되면 로씨야는 자체의 수요를 만족시키는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나라들에 대한 가스공급잠재력을 갖추게 된다.

로씨야는 이 지역에 대한 에네르기공급을 확대하여 원유와 가스가 로씨야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20년까지 각각 지금의 3%로부터 30%로, 5%로부터 25%로 늘일것을 계획하고있다.

이 계획을 실행하는데서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가스수송관부설은 당연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8월 25일 로씨야 동력성 부상 아나똘리 야놉스끼는 기자들에게 가스수송관계획의 력사는 수년을 헤아리며 수송관건설과 관련한 여러 방안들이 검토되였으나 조선을 경유하는 가스수송관건설이 비용상 가장 합리적이라는것이 증명되였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수송관건설의 정치적의의에도 주목을 돌리고있다.

오스트랄리아국립대학의 레오니드 뻬뜨로브박사는 이 사업이 모든 당사자들에 리득이 될것이라고 하였다.

에네르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나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는 시기에 추진되고있는 로씨야와 조선반도의 에네르기공동계획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는 매우 크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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