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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은 쁠럭불가담운동의 날인 동시에 운동창립 50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는 쁠럭불가담나라 인민들은 쁠럭불가담운동을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굳게 다지며 운동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을 감회깊게 되새겨보고있다.

침략적쁠럭에 대처하며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사명을 지니고 1961년 9월에 력사무대에 출현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지난 50년간 쁠럭불가담의 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기간 쁠럭불가담운동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과 인민들을 망라한 가장 폭넓은 국제적운동으로 확대발전하였다.

얼마전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나라 외무상회의는 지난 50년동안 쁠럭불가담운동이 거둔 성과들을 총화하고 발리기념선언과 최종문건을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아제르바이쟌과 피지를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다.초창기에는 불과 25개 성원국으로 력사적진군을 개시한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이 오늘은 120개로 늘어났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세계자주화위업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을 쁠럭불가담운동의 기본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계기들에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과 순결성을 고수하고 그 지위와 역할을 높이며 운동의 위력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반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뚜렷한 목표와 신심을 가지고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키며 그 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릴수 있게 되였다.

국제무대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과 영향력은 날로 높아가고있다.현시대에 쁠럭불가담운동과 같이 세계의 광범한 나라들을 망라하고있으며 반제자주를 자기 활동의 숭고한 리념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조직된 력량은 없다.

쁠럭불가담운동의 력사적위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운동의 숭고한 리념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계속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이자 반제자주화운동이다.

지구상에 지배와 간섭, 침략과 략탈을 추구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존재하는 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자기의 근본리념을 고수하고 반제자주화투쟁을 계속 강화해나가야 한다.

반제자주화투쟁을 강화하여야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할수 있으며 민족적독립의 공고화와 사회적진보를 실현할수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는 반제자주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들은 힘의 정책강행으로 세계에 대한 지배와 략탈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그로 하여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사회적진보와 자주적발전이 억제당하고있다.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진보와 번영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그것은 오직 투쟁으로써만 이룩할수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공동행동능력을 더욱 높여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제국주의는 쁠럭불가담나라 인민들을 비롯한 세계 모든 진보적인민들의 공동의 원쑤이다. 제국주의세력은 련합하여 자주와 평화, 사회적진보를 위한 인민들의 정의의 위업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세계에는 제국주의에 의하여 침략과 간섭의 위협을 받지 않는 나라가 거의나 없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공동행동능력을 더욱 높여나감으로써만 제국주의련합세력에 대항하여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자주권존중, 내정불간섭, 힘의 사용과 위협의 금지원칙을 고수해나가는데 공동행동의 선차적관심을 두어야 하며 특히 국제관계에서의 강권과 이중기준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국제관계에서의 이중기준은 핵문제와 인권 등 분야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중적이며 차별적인 정책을 공공연히 추구하면서 독판치기와 전횡을 일삼고있다.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은 국제관계에서 이중기준적용의 부당성과 부정적후과에 대하여 응당한 주목을 돌리며 그를 집단적으로 배격해야 한다.

반제자주화투쟁에서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중요하게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단결과 련대성이다.

단결과 련대성을 소홀히 하면 쁠럭불가담운동은 와해분렬과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함이 없이는 자기의 목적과 리념을 실현할수 없다.

쁠럭불가담나라들사이의 관계의 특징은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의 위력한 힘의 원천도 성원국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에 있다.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주성의 원칙에서 정치적으로 굳게 단결하고 련대하여야 한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국제관계의 근본기초이다.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킬수 있고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나라들사이의 단결과 친선협조관계를 공고한 기초우에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단결된 힘, 집단적인 행동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배격하며 자주권수호를 위한 나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한다.

반제자주화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수법으로 감행된다. 제국주의자들은 군사력과 음모적인 방법에 의거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려 할뿐아니라 썩어빠진 서방문화와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무기로 하여 경제적예속과 사상문화적침투를 추구하고있다. 이와 같은 조건에서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은 반제자주화투쟁을 잠시라도 멈추거나 약화시켜서는 안된다. 투쟁을 멈추는것은 후퇴를 의미하며 후퇴는 패배를 가져온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적들에게 숨돌릴 틈을 주지 말고 완강하게 계속 강화하여야 하며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끝까지 진행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로골적인 침략책동과 함께 여러가지 방법으로 감행되는 음모와 교활한 술책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며 그것을 걸음마다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갈 때 제국주의자들은 함부로 날뛰지 못하게 되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자주적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유리한 국면이 열리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으로서 운동의 순결성을 지키고 그 위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정부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원칙과 리념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이 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에 충실하며 그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현시대는 세계인민들이 반제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력사적전환의 시대, 격동적인 시대이다.

자주시대의 세계반제자주력량의 주류를 이루는 쁠럭불가담운동은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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