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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용납될수 없는 친일매국행위》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용납될수 없는 친일매국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01년이 된 지금 우리 민족내부에서는 반일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지난날의 불행한 력사를 청산하고 국가간, 인민들사이의 화해와 우호를 도모하는것은 국제적인 하나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하지만 재침야망에 사로잡힌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몸서리치는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고사하고 《한일합병》은 《조선인스스로의 뜻에 따른것》이라느니, 《조선에서 일본의 식민주의는 인간적이였다.》느니 하는 파렴치한 망발들을 거리낌없이 줴치면서 피비린 조선침략죄행을 계속 부정, 미화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으로서 일본에 대한 사무친 원한을 품고있는 전체 조선인민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제는 이미 조선강점시기부터 저들의 날강도적인 침략행위를 미화분식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새롭게 공개된 일제가 발행한 엽서와 노래집, 선전화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학자들에 의하여 공개된 29장에 달하는 엽서들을 보면 일제는 우리 인민들이 마치도 《한일합병》을 《경축》한듯이 진실을 터무니없이 외곡하였다. 노래집도 《한일합병》으로 우리 나라에 《문명》이 들어오고 《동양평화》가 이루어졌다는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 선전화의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우리 나라를 총칼로 강점하고 력사에 류례없는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한 일제가 저들의 범죄적만행을 가리우고 내외여론을 오도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것을 비롯하여 과거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온갖 죄악을 조금도 감출수 없으며 그에 대해 철저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아직도 겨레의 드높은 반일기운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친일매국행위를 일삼고있는 쓸개빠진 역적들이 살판치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일본으로부터 과거의 식민지지배에 대한 똑똑한 사죄의 말 한마디 받지 못하고서도 일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굴하게 처신하고있다.

최근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는데도 그에 항거해나서려 하지 않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의 그 무슨 《8.15경축사》라는것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그는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 단호히 대처할 의지를 밝혀야 한다는 각계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8.15경축사》에서 독도문제와 조선동해의 표기문제를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민주로동당 대변인은 집권자가 《독도문제에 대한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않고 심지어 일본에 대한 항의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최악의 8.15경축사》, 《껍데기경축사》, 《무책임한 경축사》라고 비난하였다.

독도가 력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우리 나라의 령토라는데 대해서는 이미 과학적으로 확증되였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일본과의 외교적마찰을 구실로 이처럼 비굴하게 처신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야말로 조선재침의 서곡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해치는 용납 못할 침략행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자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상전들의 비위를 상하게 할가봐 《8.15경축사》에서 그에 대한 항의의 말 한마디 하지 않은것은 일본에 대한 비굴한 태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일본의 환심을 사고 그의 힘을 빌어 권력을 유지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력사외곡놀음도 독도강탈책동도 모두 묵인해주고있다는것을 우리 겨레는 똑똑히 알고있다. 반공화국대결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추구하고있는 일본반동들과 결탁하여야 북침야망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은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희생시키면서까지 그들과 공공연히 손을 맞잡고있다.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이런자들때문에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독도강탈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는것이며 북남관계도 최악의 위기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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