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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국제적주목을 끈 조선반도》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국제적주목을 끈 조선반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8월이 흘러갔다.지난달에 각국의 눈길이 조선반도에로 쏠리였다.당연한 일이다.

조선반도는 적대되는 세력들사이의 첨예한 정치, 군사적대결로 하여 정세가 항시적으로 긴장한 지역이다. 그런데 지난 7월 하순에 조선반도문제에 관련이 있는측들이 회담탁에 마주앉음으로써 8월에 들어서면서 조선반도에서는 대화의 분위기가 떠돌았다. 이것을 두고 국제사회계는 오래동안 중단상태에 있던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회담에 동력이 생긴것을 다행스러운 일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지향에 부합되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평가하였다.사람들은 그것이 조선반도에서 평화의 분위기를 추동하고 정세를 완화시키는데로 이어지기를 고대하였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조선반도에서는 정세를 악화시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16일부터 10여일간에 걸쳐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던것이다. 이 전쟁연습에는 수만명의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군병력을 포함하여 무려 53만명이 참가하였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방대한 무력의 참가하에 벌어진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제2조선전쟁의 불을 지피려는 범죄적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였다. 미국이 이번 전쟁연습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여러 나라들의 군사인원들까지 끌어들인 사실, 그 무슨 특수전훈련과 우리의 핵, 미싸일기지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을 주요내용으로 포함시킨 사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한쪽으로는 대화와 협상을 표방하면서 그뒤에서 침략의 칼을 갈며 대화상대방을 해치기 위한 화약내풍기는 전쟁소동에 광분하는것이야말로 그 무엇으로써도 합리화될수 없는 량면술책, 파렴치성의 극치이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는 격으로 일본도 지난달에 남의 령토강탈을 노리고 분별없이 날치였다. 일본은 《2011년 방위백서》에 파렴치하게도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라고 다시금 쪼아박았다. 지난 세기 50년대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에 적극 가담한 일본은 오늘날에 와서는 상전의 전쟁물자를 날라다주는 지게군노릇만을 하려 하지 않고있다.

일본은 《유사시》에 민간선박을 리용하는 문제를 검토할 의향을 뻐젓이 내비치였다. 민간선박의 전시동원은 전쟁계획추진의 마지막단계에서나 론의할수 있는 일이다. 일본에서 이러한 문제가 상정론의되고있다는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화, 재침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재침의 첫번째 대상은 다름아닌 우리 나라이다.우리를 겨냥하여 미국상전이 벌리는 군사적소동에 박자를 맞추어 일본이 로골적인 령토강탈, 군국주의발작증을 보인것은 우연하지 않았다.

전쟁과 평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도이췰란드의 한 단체는 미국의 군사적도발이 북침을 가상한것으로서 대화분위기를 해치고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적인 사태에로 몰아갈수 있는 위험한짓이라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영국의 한 단체는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는 합동군사연습은 조선과의 대화자체를 거부하는 도발적인 침략전쟁연습이다, 이것은 조선의 자주권에 대한 위협으로 될뿐아니라 아시아와 세계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라고 규탄하였다.

중국의 신화통신을 비롯한 각국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부당성을 폭로하면서 미국과 남조선은 군사적압력에 의해서는 결코 항구적인 평화가 이룩될수 없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사회계가 한결같이 평한바와 같이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전쟁소동이 거듭되면 될수록 조선반도에서는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이 강화되고 그것은 기필코 전쟁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다. 이번에 세계는 조선반도에서 진짜도발자가 누구이고 평화와 대화의 파괴자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았다.

말과 행동이 다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기에 의해 모처럼 대화의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하던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국면에로 기울어졌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의 평화적건설을 위한 발파소리에 와뜰 놀라 대응사격을 하는 군사적망동까지 부렸다.

미국상전으로부터 최신형군사탐지장비들을 끌어들여다놓고 우리측 지역을 매일 24시간 엄밀히 감시한다고 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육안으로도 보이는 지척의 간석지건설장에서의 발파소리도 분간 못하고 대응사격소동을 피운것은 실로 노루 제 방귀에 놀라는 격의 어처구니없는 망동이였다. 조선반도정세는 평화적건설을 위한 발파소리에 의해서도 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계선에 놓여있다. 국제사회계가 커다란 우려와 불안감을 안고 조선반도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한것은 무리가 아니다.

그러나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속에서 세계는 위대한 백두령장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선군정치의 위대한 생활력을 다시금 깊이 체험하였다.

인류가 가슴을 조이며 전쟁발발위험이 격증되는 조선반도에 초점을 모으고있을 때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배포유하게 2만여리에 달하는 로씨야, 중국방문의 력사적인 장정을 하시였다.

무한대한 우주공간을 헤가르며 무수한 전파를 타고 파급된 우리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소식은 조선반도정세를 두고 제나름의 추측과 평을 내놓던 세계의 정계와 사회계, 언론계를 뒤흔들어놓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 중국방문은 국제사회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각국의 수많은 언론들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이번 대외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앞을 다투어 보도하였다.

세계 각계 인사들이 우리 장군님의 로씨야, 중국방문성과와 그 의의, 업적에 대해 높이 찬양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번 장거가 건전한 국제관계수립과 동북아시아지역의 발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평하였다.

참으로 복잡다단하면서도 격동적인 8월, 조선반도의 정세흐름이였다.하다면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것인가.

그것은 무엇보다도 자주, 평화, 친선에 대한 인류의 열렬한 지향과 념원이다.자주적이며 평화로운 사회에서 화목하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류의 드팀없는 지향이며 리상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추구하는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도발이 공정한 여론의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을 때 중동지역에서는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며 령토팽창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이 국제적고립의 대상으로 몰리웠다. 그런가하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미국의 압력과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세계도처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책동이 좌절을 면치 못하고있다.

지난달에 자기의 창립 44돐을 맞은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려는 성원국들의 립장과 의지를 천명하였다. 최근 안데스공동체 성원국들은 한 회의에서 지역의 통합과정을 다그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일련의 합의를 이룩하였다.

이 모든것은 국제무대에서 자주, 평화, 협조를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반력사적책동이 큰 타격을 받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그 누구도 침략과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피를 빨아 생존과 치부를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만이 그것을 기도한다.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고 힘의 만능론을 제창하는 제국주의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안전수호의 근본담보이라는것이 지난 8월의 조선반도정세, 국제정세흐름이 다시금 력사에 새겨주는 진리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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