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신 1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가 8월 26일 선양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최은복을 비롯한 일군들과 선양시의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먼저 좌담회가 진행되였다.
최은복은 발언에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발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인 사변으로서 조중친선의 년대기우에 빛나게 기록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올해 5월에도 중국 동북지역과 화동지역에 대한 1만 5,000여리의 대장정을 진행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중친선을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방문을 마치시고 귀국하시는 길에 중화인민공화국 동북지역을 방문하신 소식에 접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을 비롯한 동포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휩싸여있다고 말하였다.
전체 재중조선인들이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이바지해나갈것을 그들은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집회에 앞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이라는 주제의 사진전시회가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