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무모한 핵선제공격흉계의 발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최신전쟁장비개발 및 현대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최근 미국은 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인 《벙커 버스터》의 생산을 추진하는데 적극 달라붙고있다. 이 폭탄은 콩크리트구축물과 지하암반을 뚫고들어가 폭발을 일으킨다고 한다. 미공군은 이미 군수업체에 《벙커 버스터》생산을 주문하였다.
미국이 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의 생산과 실전배비를 추구하고있는것은 철두철미 전쟁목적에 리용하기 위해서이다. 그 주되는 공격대상의 하나가 바로 우리 나라이다. 미국도 이에 대하여 숨기지 않고있다.
두해전 미국방성은 《벙커 버스터》개발이 우리 나라와 이란을 작전대상으로 하는 미태평양사령부와 미중앙사령부의 긴급요구에 따른것이라고 뻐젓이 공개하였다.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에 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을 탑재한 《B-2》스텔스전략폭격기 등으로 우리 나라의 군사전략적대상들을 불의에 폭격하여 무력화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의 《벙커 버스터》생산과 배비책동의 위험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이 신형공중타격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도 간과할수 없는 군사적움직임이다.
얼마전에 미국은 지구상의 어디에라도 1시간이내에 도달할수 있는 새로운 첨단무기인 극초음속무인폭격기개발을 위한 두번째 시험비행을 진행하였다.이와 함께 미국의 최대군수독점체인 《록키드 마틴》회사는 다음세대 스텔스전투기인 《F-35》의 생산공정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미국의 최신무장장비개발과 현대화추진놀음은 명백히 무모한 핵선제공격기도의 발로이다.
미호전광들은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여러 나라들을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그 실행을 위한 신속타격수단개발에 극성스럽게 달라붙고있다.
미국은 지난해와 올해에 두차례나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4월 미당국이 《핵태세검토보고서》발표를 통해 세계에 대고 새로운 핵무기의 개발과 핵시험을 진행하지 않을것이라고 한 공약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미국의 신형핵무기와 신속타격수단개발책동은 국제적인 군비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위험한 망동이다. 지하구조물파괴용폭탄인 《벙커 버스터》의 개당 가격은 350만US$에 달한다고 한다. 다음세대 스텔스전투기인 《F-35》의 대당 가격은 예상했던것보다 엄청나게 뛰여오르고있다. 이로 하여 미국회에서도 론의거리로 제기되고있다.
미국이 심각한 경제위기속에 빠져 허덕이면서도 최신전쟁장비개발 및 현대화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국제적인 군비경쟁에서 압도적우위를 차지하고 세계에 대한 군사적패권야망을 실현하자는것이다. 이와 함께 다른 나라들을 군비경쟁속에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그 나라들의 맥을 뽑고 경제력을 약화시켜 저들의 패권주의정책강행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자는것이다. 미국이 군비경쟁을 조장격화시키는 리면에는 그러한 전략적타산과 흉계가 놓여있다.
파국적인 경제위기의 출로를 새로운 군비경쟁과 침략전쟁에서 찾으려 하고있는 미국은 조선반도에 그 초점을 돌리고있다. 그것은 미호전세력이 내외의 항의규탄에 등을 돌려대고 남조선호전광들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린 사실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대규모의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을 절대로 정당화할수 없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들은 군축과 평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범죄행위이다.
미국이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미국은 패권주의와 과대망상에 사로잡혀 무모하게 발광하면서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