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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모은 낚시도구창안품전시회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1일 제10차 전국낚시질애호가들의 경기가 진행되는동안 대동강유보도에서는 낚시도구창안품전시회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진행되였다.

전시회에는 각 도에서 114종에 338점에 달하는 갖가지 낚시도구와 미끼 등을 출품하였다.

애호가들의 지혜와 열정이 슴배여있는 매 전시품들은 모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특히 강원도에서 출품한 홀림낚시, 공미리낚시, 문어낚시는 어찌나 신통하게 만들었는지 금시라도 물속에 드리우면 연방 고기들이 물려나올것만 같았다.

황해남도에서 내놓은 자동신호장치, 고무줄낚시, 홀림연추, 만능깜부기, 어종에 따르는 미끼류 등도 인기를 끌었다.

전시회에는 창안품이외에도 《붕어대낚법과 세가지 조건의 특이적작용》, 《낚시질묘리》, 《방울낚시의 고기잡이자동장치에 대하여》, 《실리적인 미끼만드는 방법》 등 낚시질묘리와 관련한 직관물들도 걸려있었다.

전시회에서는 여러 품종의 낚시도구들을 특색있게 창안개조하여 내놓은 강원도가 1등의 영예를 차지하고 남포시가 2등을, 황해남도가 3등을 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전시회는 전국의 낚시질애호가들이 오랜 낚시질과정에 터득한 경험과 묘리들을 교환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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