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대결정책에 대한 민심의 심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남조선에서 있은 개각의 결과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직에서 끝내 물러났다.이것은 역도에 대한 민심의 심판인 동시에 지금껏 극악한 대결광신자를 장관직에서 몰아내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각계 진보세력의 승리이다.
지난 8월 9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현인택역도의 죄행을 폭로하는 백서를 발표하였다.단체는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무식,무도한 대결정책으로 독재의 아성을 쌓고 북남관계를 란장판으로 만든 《반통일부 장관》의 범죄행위를 만분의 일이나마 폭로하고 역도를 사퇴시키기 위한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하였다.이보다 앞서 남조선의 시민단체인 남북포럼은 통일부 장관 현인택의 직무태만여부를 가리기 위한 감사청구서명운동과 퇴진운동을 각계에 제안하였다.
현인택이 남조선 각계의 증오와 배척을 받은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역도는 장관으로서의 자질은 둘째치고 우선 도덕적으로 푹 썩은 인간이다.그 내막은 지난 2009년에 있은 《국회인사청문회》때 낱낱이 드러났다.론문중복게재와 《자녀위장전입》 등 역도의 부정행위를 일일이 꼽자면 숨이 찰 정도이다.오죽했으면 당시 남조선 각계가 현인택을 《부정부패의 백화점》이라고 락인찍었겠는가.
현인택은 단순히 부정부패, 비도덕적행위에 이골이 난자일뿐아니라 악질적인 대결광신자이다.역도는 고려대학교에서 교수의 탈을 쓰고있을 때 벌써 우리 공화국과 《밝은 하늘아래에서 같이 살수 없다.》는 악담을 늘어놓았고 현 보수《정권》이 정식 출현하기 전부터 통일부의 페지를 집요하게 떠들어댔다.
이런자가 통일부 장관의 자리에 기여오른것은 북남관계에 있어서 큰 불행이였다.현인택은 장관감투를 뒤집어쓰자마자 통일부의 권능과 기구를 대폭 축소하고 이전 《정권》시기의 인물들을 모조리 내쫓았으며 그 자리에 극우보수분자들을 끌어들였다.한편 그 무슨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북남대결을 끈덕지게 고집하면서 6.15통일시대의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말살하였다.역도는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사사건건 가로막아나섰으며 나중에는 6.15의 옥동자로 불리우던 금강산관광마저 말아먹었다.지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전술적변화》로 모독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대화들을 다 파탄시키였다.현인택은 《남북협력기금》이라는것을 대결기금으로 완전히 전락시키고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해 떠들며 그것을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마구 탕진하였다.이것은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현인택역도의 죄악가운데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보는바와 같이 현인택이 통일부를 타고앉아 한짓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막대한 해를 끼친 반통일적망동뿐이다.
남조선 각계가 현인택의 퇴진운동을 광범히 벌린것은 당연한것이다.지난 8월 15일에도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현인택역도를 탄핵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참가하였다.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현인택이 지난 2년 6개월동안 북남대화를 단절시키고 금강산관광 등 북남교류와 협력을 파탄시킨 죄악을 따지고 이제는 민중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하면서 그의 해임건의안을 8월 29일 《국회》에 제출하였다.
이런 속에 《한나라당》 대표가 《대북정책》의 변화와 통일부 장관 현인택의 교체를 남조선집권자에게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야당들의 장관해임건의안제출과 여당대표의 장관해임건의는 남조선정치사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한다.
현인택이 얼마나 악질적으로 대결정책을 추진하며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남조선에도 해를 주었으면 진보세력은 물론 보수집권층까지도 그를 미워하며 배척하겠는가.
6.15통일시대에 현인택과 같은 대결광신자가 서있을 자리가 없다.우리 겨레는 이미 오래전에 현인택역도에게 정치적사형을 선고하였다.이번에 현인택이 장관자리에서 쫓겨난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알려진데 의하면 장관자리에서 물러난 현인택은 《대통령》통일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였다고 한다.하지만 역도는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정치송장에 지나지 않는다.
현인택의 가련한 신세는 누구든지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가로막는다면 민심의 저주와 규탄, 버림과 배격을 받고 나중에는 준엄한 심판밖에 차례지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