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9월 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악정이 낳은 격렬한 항거》-언론로조총파업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악정이 낳은 격렬한 항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투쟁이 날로 격렬해지고있다.

지난 8월 23일 언론로조는 서울에서 《조, 중, 동》에 대한 특혜방송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하였다.파업에는 《KBS》, 《EBS》 등의 방송사들과 《한겨레》, 《경향신문》 등 수십개의 신문사로조들이 참가하였다.《경남도민일보》는 이날 하루 신문제작을 중단하였고 《부산일보》와 《경인일보》, 《제주일보》 등 10여개의 지역신문들은 총파업에 관한 기사들을 집중편집하였다.참여련대, 환경운동련합 등 4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언론로조총파업지지련대회의는 선언문을 통해 《언론로조의 총파업은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지키려는 언론인의 자존심을 건 투쟁만이 아니라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는 련대의 장》이라고 밝히였다.

사회 각계의 지지를 받는 남조선언론로조의 이번 투쟁은 일명 《조, 중, 동》으로 불리우는 대표적보수언론들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대한 당국의 독점적특혜를 반대하는 투쟁이다.최근 보수당국과 《한나라당》은 재집권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술책의 한 고리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언론들에 광고직접거래라는 특혜를 주려 하고있다.그것이 실행되면 다른 언론들은 경영활동에서 극도의 위기에 몰리게 되고 언론계는 보수언론의 활무대로 전락되게 된다고 한다.당국의 이러한 전횡을 막기 위해 언론로조가 과감히 투쟁에 나선것이다.언론로조는 총파업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이 등장한 이후 언론사사장들로 당국의 비위를 맞추는자들이 련이어 임명되고 진보적언론들에 대한 당국의 간섭과 검열이 일상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에 굴하지 않고 과감히 투쟁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반값등록금실현을 위한 초불행동이 진행되였다.최근 몇개월동안 남조선에서 대학생들이 반값등록금실현을 위한 투쟁을 벌리였지만 그들은 끝내 개교를 앞두고 지난 학기와 똑같은 등록금통지서를 받았다.이에 격분한 대학생들은 《반값등록금 8월〈국회〉가 책임져라.》, 《우리를 〈국회〉에까지 달려가게 한게 누구냐.바로 오만한 현 〈정부〉이다.》라고 단죄하면서 또다시 투쟁에 나섰다.이날의 투쟁에는 대학생들뿐만아니라 수많은 학부형들과 시민사회단체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지난 6월 많은 대학생들이 반값등록금을 웨치며 거리에 나섰을 때 《등록금 30% 인하방안》을 내놓았던 《한나라당》이 지금에 와서 그런 말을 한적이 없다고 말을 바꾸었다고 하면서 집권세력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터치였다.그들은 경찰이 얼마전 《국회》청사앞에서 시위투쟁을 벌리던 수십명의 대학생들을 강제련행한것을 폭로하면서 《잡아갈 대상은 대학생들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정부〉와 부정부패를 일삼는 〈한나라당〉의원들》이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당국이 련행자들을 즉시 석방하고 등록금문제를 시급히 해결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현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대학생들의 미래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그 어떤 탄압책동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보수패당을 기어이 심판하고 등록금없는 세상을 안아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