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금강산은 다양한 동식물자원을 가지고있어 그 이름이 더욱 유명하다.
금강산은 바다와 강, 호수까지 끼고있어 짐승류와 새류, 물고기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동물들이 살기에 적합한곳으로 되고있다.
척추동물종수만 하여도 390종이나 된다.
이곳에는 사향노루, 산양, 큰곰, 노루, 흰족제비 등의 짐승류들이 많이 살고있다.
또한 후리새, 종달새, 뻐꾸기, 물촉새를 비롯한 철새들과 수리부엉이, 꿩, 저광이를 비롯한 사철새들도 있다.
내금강과 외금강의 하천들에는 잉어, 붕어, 뱀장어, 메기, 열묵어, 송어, 연어, 황어와 같은 물고기들이 서식하고있다.
금강산에는 파충류와 량서류, 곤충들도 많다.
다종다양한 동물의 분포와 활동, 각이한 울음소리는 명승지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준다.
식물분포상 중부구를 대표하는 금강산은 나라의 북부와 남부계통의 식물이 바뀌는 지대에 놓여있으며 지형, 기후 등 자연지리적조건의 특성으로 하여 이곳에는 온대남부계통의 식물로부터 아한대성식물에 이르기까지 많은 식물과 고유한 특산식물이 자라고있다.
금강산에는 약 2,260종의 식물이 분포되여있다.
그가운데서 꽃피는 식물은 1,000여종, 특산식물은 100여종이나 된다.
세계적으로 1속1종인 금강국수나무가 해발 400~800m 지역의 바위벼랑들에서 자라고있으며 금강초롱을 비롯한 봉래꼬리풀, 참바위취, 큰참나물 등의 특산식물들도 많다.
이밖에도 떨기나무와 초본식물들, 소나무, 가문비나무를 비롯한 수십년이상 자란 나무들이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있다.
외금강의 식물분포에서 특이한것은 조선의 국화인 목란이 많은것이다.
금강산의 희귀한 동식물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