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9월 7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반역정책을 끝장낼 의지를 안고》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반역정책을 끝장낼 의지를 안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8월 27일 서울에서는 민주로총과 남조선로총소속의 로조원 3만여명의 참가하에 대규모집회가 열리였다.두 단체의 대규모공동집회는 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집회장에서는 보수당국의 반로동자정책에 대한 단죄규탄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발언자들은 현 《정권》에 맞선 로동자들의 투쟁이 두 로총의 공조를 이루어냈다고 하면서 《국정실패의 모든 책임을 로동자들에게 전가하는 당국을 엄격히 심판》할것을 다짐하였다.이날 집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로조법》전면재개정 등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임금인상 등을 주장하며 투쟁을 벌리고있는 남조선의 금융로조는 추가교섭이 결렬될 경우 10월중에 총파업에 들어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이 단체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2000년이후 11년만의 금융권총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당국에 경고하고있다.

생존권쟁취를 위한 한진중공업로동자들의 투쟁도 남조선 각계의 지지속에 강화되고있다.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조치철회를 위한 집회가 8월 2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였다.집회참가자들은 《비정규직철페》와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자기들의 견결한 투쟁의지를 과시하였다.민주당과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여러 정당의 인사들도 참가하여 련대의사를 밝히였다.경찰당국이 곳곳에 폭압력량을 배치하는 한편 시위자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처벌하겠다고 으르렁댔지만 참가자들의 기세를 꺾지 못하였다.깊은 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여러 방향으로 나뉘여 시위를 벌리려 하자 파쑈경찰은 광화문 네거리일대를 경찰뻐스로 완전봉쇄하고 112개 중대의 병력을 투입하여 시위저지에 미쳐날뛰였다.나중에는 시위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물대포를 란사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경찰의 행위에 격분한 시위자들은 《경찰이 한진중공업을 지키기 위해 있는가.》고 절규하면서 완강히 맞서싸웠다.그들은 다음날 오전에 재집결하여 보고대회를 진행하고 한진중공업회사까지 시위행진을 진행하였다.행진대의 앞장에는 《명박이 네가 해결해》라는 프랑카드를 든 한진중공업회사 로동자들이 서있었다.시위자들은 정리해고,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련대의 행진을 계속 이어나갈것이며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한편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의 투쟁도 날을 따라 더욱 강화되고있다.얼마전 제주도 강정마을에서는 《미일제국주의의 아시아침략과 지배에 반대하는 아시아공동행동》, 민주로총 제주본부,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제국주의와 군사기지반대》주제의 토론회가 열리였다.여기에서 토론자들은 제주해군기지는 불피코 미군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화약고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그 건설을 강력히 반대하였다.그러면서 일본 등 여러 나라의 평화활동가들과 함께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막아내기 위한 국제적공동행동을 벌릴것을 다짐하였다.

곳곳에서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보수패당을 극도의 궁지에 몰아넣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