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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넘치는 조국찬가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기념일을 맞는 오늘 60여년전에 창작된 가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작사 김우철, 작곡 박한규)가 사람들의 가슴속에 류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키며 조선의 방방곡곡에 울려퍼지고있다.

망국노의 설음과 울분을 안고 수십년세월 일제의 총칼밑에 신음하던 조선인민은 해방후 공화국이 창건된 주체 37(1948)년 9월 9일 새 사회의 주인으로 된 크나큰 감격과 흥분을 안고 이 노래를 격조높이 불렀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로 시작되는 노래의 구절들을 새겨보느라면 그날의 환호성이 귀전에 울려오고 기쁨에 설레이던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국력이 약했던탓에 삼천리금수강산은 외세에게 무참히 유린당하고 조선민족은 말과 글, 이름까지도 송두리채 빼앗겼었다.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도록 깨달은 조선인민이기에 공화국의 창건을 그렇듯 열렬히,환희에 넘쳐 맞이하였다.

가요는 이러한 격정의 분출을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초목도 나붓기라 이날의 승리를》이라는 시적형상을 통하여 생동하게 표현하고있다.

또한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민족의 태양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을 세계에 빛을 뿌리는 부강한 나라로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을 노래하고있다.

매 절에서 반복되는 후렴을 통해 해와 별 찬란히 빛나는 새 조선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새겨질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뚜렷이 강조해주고있다.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새 조국건설시기 공화국의 터전을 튼튼히 닦았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 침략자들을 쳐물리쳤다.

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재더미우에서 불사신처럼 일떠섰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도 한순간의 락을 위한 구걸의 길이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위한 선군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왔다.

오늘도 조선의 천만군민은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를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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