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아 너를 빛내리》!

이것은 주체49(1960)년 9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혁명활동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날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다지신 맹세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0여성상 이 맹세를 실현하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시기에 혁명투쟁에서 차지하는 수령의 지위와 역할을 밝히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의 독창성을 론증하시였다.

그이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것은 룡남산에서 다지신 맹세를 실천에 구현하는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그이께서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조선로동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초소와 공장, 농촌 등 온 나라 방방곡곡을 끊임없이 찾으시며 천만군민을 부강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선군의 위력으로 지구를 박차고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들과 수풀처럼 솟아난 굴지의 대규모수력발전소들, 도처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훌륭히 변모된 농장벌들에 뻗어나간 자연흐름식물길들과 현대적인 축산기지들, 주체철, 주체섬유, 주체비료가 생산되고 과수의 바다가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룡남산의 맹세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일성동지의 뜻을 받들어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시려는 김정일동지의 고결한 의지와 애국헌신에 떠받들려 조선은 반드시 사회주의강성국가로 누리에 빛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