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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자살사회》
(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단평 《자살사회》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CBS》방송은 남조선에서 하루평균 42명의 사람들이 자살하고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2009년 한해동안에 남조선에서 자살한 사람은 무려 1만 5, 000여명인데 이 수자는 10년전보다 2배이상 되는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남조선이 세계적으로 첫째가는 자살사회라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자살예방기본계획》이라는것을 실행한다느니, 《자살예방쎈터》를 운영한다느니 하며 사회적으로 만연되는 자살현상을 막을것처럼 법석 떠들어대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을한 밭에 허수아비세우는 격의 쓸데없는 놀음이다.

보수패당의 집권이후 남조선에서 증대된것은 빈부격차와 사회악이고 늘어난것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빈민들과 실업자들 그리고 집걱정, 세금걱정, 학비걱정 등 오만가지걱정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불행한 사람들이다. 형편이 이러하니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어찌 자살의 길을 걷지 않겠는가. 그런즉 남조선집권세력이 광고해온 그 무슨 《서민을 위한 정치》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로 내모는 자살정치이다.

인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으며 남조선을 세계적으로 가장 부끄러운 자살사회로 만든자들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보수패당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온 남조선땅을 자살지옥으로 만들어놓은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는것이 좋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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