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계산수학강좌에서 흑백색영화를 천연색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색전환방법은 높은 수학적지능과 지식,고급한 알고리듬작성수준을 요구하는 첨단화상처리기술이다.
교원,연구사들은 흑백색정지화상을 색화하기 위한 독특한 방정식풀이법을 찾아낸데 기초하여 흑백색영화필림을 수자화상으로 변환하며 기본화상에 색입히기,색조절,천연색화면의 재편집 등을 련속 할수 있는 알고리듬과 프로그람을 불과 40일남짓한 기간에 조선식으로 새롭게 연구하였다.
여러 예술영화를 천연색으로 재현하는 과정에 이 성과는 더욱 완성되였다.
현재 천연색으로 전환된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은 색채감이 좋고 대조가 뚜렷하며 색갈의 다양한 예술적효과로 하여 종전과는 비할바없는 높은 화면질을 보장하고있다.
영화는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이 흑백색영화색화체계에 국가과학기술성과등록증이 수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