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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관광문제해결에 제동을 거는 범죄행위》
(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관광문제해결에 제동을 거는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우리측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있는 남측부동산과 설비들을 비롯한 모든 재산들에 대한 실제적인 법적처분을 단행하였다.우리 법과 국제관례에도 완전히 부합되는 이러한 조치는 관광을 하루빨리 재개하여 민족의 명산을 내외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취지에서 출발한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우리측이 남측기업들의 《재산을 통채로 탈취》하고 남측인원들의 신변까지 위협했다는 얼토당토않은 여론을 내돌리고있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괴뢰당국은 지난 8월 30일에는 내외신기자들을 불러다놓고 다른 나라들과 기업들이 금강산지구에 대한 관광과 투자를 자제하게 해줄것을 구걸하였다.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것도 모자라 국제관광까지 방해하는 괴뢰당국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번에 우리측이 실제적인 법적처분을 단행한것은 우리와 현대가 손잡고 잘해나가던 금강산관광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키고 그 재개를 가로막은 괴뢰당국의 방해책동때문이다.

집권전 《통이 큰 남북협력사업》을 떠들던 보수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북에 끌려다니는 대북협상자세》를 바꾸고 《새로운 남북관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북을 남쪽의 새 정권에 순응하게 하기 위해서는 남북관계조정기, 숨고르기가 불가피하다.》, 《남북대화를 5년간 안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칙없이 끌려다니지 않겠다.》, 《임기말까지 남북관계를 동결상태에 둘 각오가 되여있다.》는 넉두리를 마구 늘어놓았다.실지로 괴뢰당국은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대화들과 협력사업들을 모조리 끊어버렸다.금강산관광도 그렇게 되여 중단되였다.

여태껏 《퍼주기》니 뭐니 하며 금강산관광을 쓴외보듯 하던 괴뢰당국은 2008년 7월 금강산지구에서 관광객사망사건이 발생하자 기다렸다는듯이 쾌재를 올렸다. 폭로된바와 같이 관광객사건은 관광지구 규정과 질서를 심히 위반하고 제정된 관광로정을 벗어나 우리 군사통제구역을 침범하고도 단속과 경고에 응하지 않은 본인의 불찰과 관광객들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괴뢰당국에 의해 빚어진 불상사이다.따라서 그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이 져야 한다. 그러나 괴뢰당국은 《북에 가면 총에 맞아 죽는다.》고 하면서 금강산관광을 차단하였다.

괴뢰당국의 부당한 처사로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때부터 우리측은 그 재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을 계기로 금강산관광객사건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최고의 수준에서 다 풀어주고 관광재개와 관련한 주동적인 결단도 여러번 내렸다.

하지만 괴뢰당국은 고의적인 생트집을 걸며 관광재개를 가로막아나섰다. 2009년 11월 우리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당국회담을 제기하자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권능을 함부로 시비하면서 책임있는 당국이 나와야 한다고 억지를 썼는가 하면 지난해 2월 마지못해 실무접촉에 끌려나와서는 《묵념》이요 뭐요 하다가 《3대조건》을 코에 걸고 회담을 결렬시켰다. 이런 식으로 괴뢰당국은 3년동안이나 금강산관광을 중단하고 그 재개를 외면하였다. 이로 하여 우리측과 현대와의 합의는 더는 실행될수 없게 되였으며 남측기업들도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되였다. 우리측이 금강산관광지구를 국제관광특구로 선포하고 그에 따르는 새로운 특구법을 내온것은 괴뢰당국의 부당한 처사로 금강산관광중단이 장기화된데 있다.

우리측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를 내오는데서도 남측기업들의 리권을 보장하는데 주의를 돌렸다. 금강산지구내의 부동산정리를 위해 남측당사자들이 금강산에 들어와 기업 및 재산등록을 다시 하고 희망에 따라 국제관광에 참가하거나 재산을 임대, 양도, 매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할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는 남측기업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시간도 연장해주었다. 하지만 괴뢰당국은 그 무슨 《합의위반》이니, 《재산권침해》니 뭐니 하며 재산정리협상에서 독판치기를 하면서 민간기업들은 배제하는 등 우리측과 남측기업들사이에 그 어떤 협상도 이루어지지 못하게 방해하였다. 그리고는 남측관광재개문제에 대해서는 《기존립장의 고수》만을 고집하며 남측기업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지난 시기 탄압이 두려워 움츠리고있던 남측기업들이 괴뢰당국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겠는가.

관광문제해결을 시시콜콜 방해해나서는 괴뢰당국의 범죄행위는 《국제적협조》까지 구걸하며 우리측의 금강산국제관광사업을 훼방하는데서도 드러나고있다.

괴뢰당국이 이처럼 못되게 놀아대는데는 금강산관광을 장기중단시킨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여 저들에게 쏠린 민심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며 우리측이 추진하는 국제관광마저 파탄시켜보자는데 그 속심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괴뢰당국이 제아무리 관광문제해결을 방해해도 세계에 자랑할만 한 민족의 명산 금강산으로 향한 해내외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막지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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