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높은 경제발전목표를 세우고》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중국에서 경제발전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중국잡지 《구시》 제17호에 실린 글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이달초에 출판된 잡지 《구시》 제17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총리인 원쟈바오의 글 《현 거시경제정세와 경제사업에 대하여》를 실었다.
글은 3가지 체계 즉 현재의 경제정세를 전면적으로 정확히 파악할데 대하여, 조절통제의 추세를 변함없이 견지하고 경제정책방향, 속도, 절제를 잘 파악할데 대하여, 관계전반을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는데서 중요한 몇가지 사업에 대하여로 되여있다.
원쟈바오총리는 글에서 올해에 들어와 중국의 경제장성이 정책적자극으로부터 자주적인 장성에로 질서있게 전환하고있으며 계속 조절통제의 방향을 따라 발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경제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경제운영에서의 주요모순에 대처하여 조절통제의 방향과 속도, 절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원쟈바오총리는 현 국제경제정세와 중국의 경제발전상황을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초에 진행한 포치에 따라 제반 사업을 전면적으로 틀어쥐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내세울데 대한 사업들을 제시하였다.
원쟈바오총리의 글에서 보여주는바와 같이 중국에서는 나라의 경제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노력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지난 8월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인 쟈칭린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이며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 집행위원회 주석인 황멍푸 등과 함께 네이멍구자치구 어얼둬쓰에서 공장, 기업소, 생태기지, 새 유목민촌에 깊이 들어가 광범한 간부 및 군중들과 개혁과 발전의 계기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조사연구기간 쟈칭린은 네이멍구자치구당위원회와 정부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네이멍구자치구와 어얼둬쓰가 최근년간 경제 및 사회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평가하였다. 그는 조사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후진타오동지의 <7.1> 중요연설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과학적발전의 주제와 경제발전방식을 다그쳐 전환하는 주선을 튼튼히 틀어쥐며 생태건설과 환경보호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적극 추동하여 경제발전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데 필요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한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리창춘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국방과학기술대학 제1차 자주적혁신단체 선진소행보고회 참가자들과 만났다. 여기에서 그는 자주적혁신능력을 높이는것은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이며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는 중심고리이며 종합적국력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된다고 하면서 전사회가 국방과학기술대학 자주적혁신단체를 따라배우는 활동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에서는 2011년 경제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농업발전에도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후이량위가 랴오닝, 지린, 허이룽강성을 돌아보면서 식량 및 농업생산사업을 지도하였다.
그는 각 지역, 각 유관부문들에서 식량 및 농업생산을 강화할데 관한 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결정과 지시를 성실히 관철하여 가을식량생산을 계속 틀어쥐며 식량 및 농업생산의 제반 정책들을 가일층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해 식량 및 농업발전목표실현을 담보하고 농업과 농촌발전의 훌륭한 추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경제의 안정하고도 비교적 빠른 발전을 촉진하고 물가의 안정을 유지하며 인민생활을 보장하는데 힘있는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달초 제1차 중국-아셈 경제발전협조연단이 신쟝워이우얼자치구 국제회의 및 전람쎈터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여기에는 파키스탄대통령, 끼르기즈스딴대통령, 아제르바이쟌부수상, 까자흐스딴부수상, 이전 마쟈르수상 등이 참가하여 연설하였다.
연단에 참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리커챵은 《내륙의 개방과 개발을 심화시키고 아셈의 협조 및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새로운 형세하에서 과학기술혁명이 급속히 발전하고 현대교통운수체계가 점차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서부대개발은 중국의 지역발전의 총체적인 전략에서 우선적인 자리를 차지하며 서부에 문을 열어놓는것은 중국의 전방위적대외개방의 중대한 조치이라고 지적하였다.
현시대와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경제발전을 다그치려는 중국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은 보다 큰 결실을 가져올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