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9월 18일기사 목록
U-16 축구선수권대회 예선 5조 경기가 전부 끝났다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지난 8일에 시작되였던 2012년 아시아 16살미만 축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한 예선 5조의 경기가 18일에 있은 조선팀과 중국팀사이의 대전으로 전부 끝났다.

앞서 진행된 3차례의 경기들을 통해 이미 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한 두 팀사이의 경기는 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팀은 경기마감 주심시간(3분)에 득점함으로써 중국팀을 이기고 조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조선팀의 책임감독인 백길성(남자, 48살)은 경기결과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면서 팀의 목표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련승을 쟁취하는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를 위해 팀의 모든 선수, 감독들이 마음을 하나로 합치고 훈련에 박차를 가해나감으로써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성과를 이룩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중국팀의 감독인 쉬레이(남자, 32살)는 팀이 조직된지 얼마안되는것으로 하여 선수들사이의 결합이 잘 안되였다고 하면서 강팀인 조선팀과의 오늘 경기는 매우 힘들었다고 말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조선팀과의 경기에서 패하였지만 선수권대회에는 참가하게 되는것만큼 그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번도 비기거나 패하지 않고 전승을 기록한 조선팀은 12점을 획득하였으며 4차례의 경기들에서 도합 16개의 꼴을 넣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