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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나라에서 공화국창건 63돐 경축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3돐에 즈음하여 벌가리아, 남아프리카, 이슬란드, 파키스탄에서 4일부터 7일까지의 기간에 경축집회, 사진전시회, 영화감상회가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업적과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선군정치의 생활력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행사장들에 전시되여있었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조선영화 《평양의 밤》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는 벌가리아 공산주의자동맹, 주체사상연구소조, 쏘피아에 있는 김일성도서실,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남아프리카공산당 음푸말랑가주위원회, 남아프리카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협회, 이슬란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파키스탄 민족로동자당, 로조련맹,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조선통일지지 파키스탄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 군중이 참가하였다.

벌가리아와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김정일동지께 올리는 축전과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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